‘사니다(SANIDA) 카페’, 원주 관광산업의 새로운 콘텐츠 선보여

-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 몰려
- 김도완 대표의 집념이 관광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
- 자연과 어우러진 멋진 삶의 공간···‘사니다 카페’

윤석문 승인 2020.08.13 22:17 | 최종 수정 2020.08.14 06:48 의견 0
'사니다 카페'의 김도완 대표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강원도 원주시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8일 강원도·원주지방국토관리청·한국관광공사가 관광도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원주시에 개인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자연이 숨 쉬는 공간을 창조하여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곳이 있다. 

‘사니다(SANIDA)' 카페를 운영하며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으며 원주시 관광활성화 정책에 기여하고 있는 김도완 대표는 “숲과 산을 좋아했기에 이곳에 계획을 수립하고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이 플랜은 개인적으로 수익사업을 위해 시작한 것이 아니라 자연이 좋아 꼭 해보고 싶었던 사업이었기에 3년 정도의 준비를 거쳐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사니다 카패'


이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이는 자연이 주는 희망”이라며,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지난달에 2만 5천명이 다녀갔다. 과거에 이곳을 찾은 분들은 주로 원주민이 70%, 수도권이 30% 정도 수준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 양상이 점점 바뀌어가고 있다. 이곳이 알려지면서 수도권과 전국에서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는 원주민보다 더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곳은 유일하게 산에서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며,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고 산책 코스 등에서 힐링하며, 많은 분들이 에너지를 얻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원주시의 관광정책을 설명한 박혜순 팀장


원주시에 근무하며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혜순 팀장은 “우리 원주시는 시장님을 중심으로 관광도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금산 출렁다리를 비롯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원주시는 세계의 자연 유산 장가계처럼 멋진 관광자원을 만들기 위해 유리잔도, 하늘정원 등을 만들어 믿고 찾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공무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주시는 원창묵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읍·면·동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원주시는 걸어서 5분 이내에 공원 만들기를 비롯하여 도시를 중심으로 관광과 문화가 공존하며 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도 공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니다 카페'의 등산로에 있는 조롱박 및 단호박 터널


이러한 측면에서 관광산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사니다(SANIDA) 카페'의 창의적인 노력은 원주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콘텐츠가 될 수 있으며, 개인의 열정과 집념으로 이룬 노력이 지역의 관광정책에 큰 기여는 물론 관광산업의 새로운 교두보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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