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의 다이내믹 ‘인생 역변 극장’ 커밍순

- 화려한 조명 없어도 빛나던 고아라, 하루아침에 빈털터리?!
- ‘반짝반짝’ 일상부터 ‘꼬질꼬질’ 병원 신세까지
- 한눈에 보는 인생 역변, ‘긍정왕’도 가끔 눈물을 흘린다!

이정은 승인 2020.10.05 23:02 의견 0
사진=몬스터유니온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가 다이내믹한 인생 역변으로 ‘하드캐리’ 활약을 펼친다.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연출 김민경, 극본 오지영, 제작 몬스터유니온) 측은 첫 방송을 이틀 앞둔 5일, 구라라(고아라 분)의 다이내믹한 인생 역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틸 컷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짝반짝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 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최고의 이혼’을 공동 연출한 김민경 감독과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 등을 집필한 오지영 작가의 의기투합은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공개된 사진 속 ‘단짠’을 오가는 구라라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수많은 관중 앞에서도 여유로운 미소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는 구라라. 컬러풀하고 화려한 패션은 범상치 않은 구라라의 텐션을 짐작케 한다. 그러나 이어진 사진에는 이와 정반대의 일상을 살아가는 구라라의 모습도 포착됐다. 무슨 일이 있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구라라 답지 않게 피아노 앞에서 눈물을 삼키는가 하면, 병원 바닥에 주저앉아 아이처럼 우는 모습이 ‘짠내’를 유발한다. 과연 구라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무한 긍정’ 구라라가 자신에게 닥친 역경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고조된다.

하루아침에 빈털터리 신세가 되고 마는 구라라는 인생 역변을 맞아 찾은 은포에서 ‘웃픈’ 갱생기를 펼친다. 아버지의 무한 애정 아래 자라 조금은 서툴고 분노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밝은 성격을 무기로 낯선 시골 마을 은포에서도 ‘저세상 적응력’으로 성장해 나간다. 눈물 없인 볼 수 없을 인생 역변에도 금세 씩씩하게 돌아오는 좌절 없는 구라라의 ‘단짠’ 성장기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안길 전망. 구김 없는 엉뚱함으로 ‘짠내’나는 일상 속에서도 웃음을 짓게 만드는 구라라가 특별한 채무 관계로 얽히게 될 선우준과 펼칠 신박하게 설레는 로맨스에도 기대가 모인다.

‘도도솔솔라라솔’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구라라의 인생 역변 스토리가 쉴 틈 없이 흥미롭게 펼쳐진다”며, “작은 시골마을에서 펼쳐질 구라라의 ‘웃픈’ 갱생기가 유쾌한 웃음 속에 따스한 공감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는 10월 7일(수) 밤 9시 3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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