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시, “EXID ‘위아래’ 녹음까지 하고 포기해”

- ‘역주행 신화’ 주인공 될 뻔한 사연은?
- 제시, “내 곡 아니라고 생각해 포기” 비화 공개

조한별 승인 2020.10.06 18:25 의견 0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제시

[선데이타임즈=조한별 기자]‘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제시가 레전드 역주행곡 EXID의 ‘위아래’에 얽힌 비화를 공개한다.

오는 10월 6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통제 불가한 예능 대세 제시가 출연해 옥탑방을 뒤흔드는 ‘찐 텐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제시는 “EXID의 ‘위아래’가 원래 내 노래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시는 당시 녹음까지 끝마쳤었지만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에 포기했고, 결국 EXID가 부르게 된 이 곡은 역대급 ‘역주행 신화’를 달성했다고. 이에 멤버들은 “곡에도 주인이 있다”며 공감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제시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히트곡 ‘눈누난나’에 관한 비화를 공개했는데, 사실 ‘눈누난나’는 타이틀곡이 아니었지만 싸이의 의견으로 바뀌게 되었다는 것. 후렴구 가사 또한 싸이의 촉으로 수정되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제시는 평소 싸이에게 “할 말 다 한다”며 소속사 사장님에게조차 예외 없는 거침없는 성격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차원이 다른 텐션과 특유의 당당함으로 ‘저세상 걸크러시’를 자랑하는 제시의 맹활약은 오는 10월 6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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