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인터내셔널 밀라노컬렉션 패션모델 선발대회' 진(眞) 이선율·이유진

김현진 승인 2020.10.11 10:30 의견 0
선발대회 수상자와 함께 한 디자이너 앤드류 최

[선데이타임즈=김현진 기자]지난 10월 6일 김해시 휴앤락몰 6층 메르시앙홀에서 밀라노컬렉션 앤드류 최 패션 디자이너의 '2020인터내셔널 밀라노 컬렉션 패션모델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정부의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는 계속 금지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행사는 진행되었다.

이 대회에서 29세 이하 미스 부문에서 모델 이유진, 30세 이상 미즈 부문에서 이선율이 각각 영예의 진을 차지하였다.

대회에서 30세 이상 미즈 부문에서 진의 영광을 차지한 모델 이선율은 “패션쇼의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에 적극 동참하게 되었는데, 이런 영광을 차지하여 대단히 기쁘다”며, “주변에서 많은 분들의 권유로 모든 일정을 뒤로 미룬 채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뜻을 이룰 수 있어 너무 좋다. 그리고 좋은 의미로 참가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의미있는 일도 함께 펼쳐나가겠다”는 수상 소감을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대회에서 진을 차지한 이선율(좌)과 이유진(우)<좌측사진>


29세 이하 미즈부문에서 진을 차지한 이유진은 연기자가 꿈이다. 그녀는 “막상 대회에 출전해보니 본인보다 워킹, 포즈, 턴, 표정 연기 등 더 잘하는 모델이 많아서 기대하기 힘들었다”고 당시를 설명하며, “하지만 마지막에 이름이 불리어지자 믿기기 힘들었다.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은 앞으로 더 열심히 잘 하라는 뜻에서 주신 상으로 알고 꾸준히 노력해서 패션모델로서 한발 한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진·선·미에 선발된 모델은 앤드류최 일라노컬렉션 전속모델이 되어 패션쇼는 물론 CF 광고를 찍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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