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 녹두거리 상점가 무료 방역 실시

-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소상공인 상점가 특별 방역 활동 펼쳐

조성민 승인 2020.10.14 10:49 의견 0
특별 방역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과 임원들이 8일 서울대학교 인근 녹두거리 상점가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 및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소상공인 상점가 특별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유덕현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서울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소비자들도 안전하게 매장에 방문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들과 행사에 참석한 이현구 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정책실장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폐업이 속출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이에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뿐만 아니라 우리 같은 지회에서도 서울시 및 관악구청과 협력해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는 이번 특별 방역은 신청받은 전국 소상공인 매장 2000여곳을 대상으로 전문 방역 업체가 10여회 이상 무료 집중 방역을 실시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밀집 상가를 우선적으로 실시, 점진적으로 방역 사각지대인 영세 골목상권까지 집중적으로 범위를 넓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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