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냉부'에서 밝힌 다양한 사연은 어떤 얘기들?

이지선 승인 2019.09.24 10:36 의견 0

사진 : 방송캡쳐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래원이 화려한 입담을 보여줬다.

연예계에 소문난 낚시광인 김래원에게 안정환은 “낚시를 얼마나 자주 가느냐”고 물었다. 김래원은 “1년에 200일 간다. 165일은 촬영을 한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주었다.

이에 강기영은 “김래원 형은 낚시를 끊어야 연애도 할 수 있다. 낚시를 즐기는 분도 200일은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김성주가 “연예인 중에서 누구와 같이 낚시를 가냐”고 묻자, 김래원은 “같이 작품을 했던 배우 최재환 씨, DJ DOC 이하늘 씨와 갔다”며 “조인성 씨와 친구인데 같이 낚시를 가자고 했었다. 최근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저와는 안 가고 다른 사람들과 갔더라” 며 조인성을 저격했다.

조인성 씨한테 삐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언제 한 번 가자”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러브콜을 보냈다.

또 김래원이 뽑은 '원픽 여배우'는 누구냐는 질문에는 드라마 '닥터스'에 함께 출연했던 박신혜를 꼽았다.

김래원은 "박신혜 씨는 제 학교 후배이기도 하다. 내가 그때 영화에서 드라마로 바로 넘어갔는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곧 개봉할 예정인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에서 호흡을 맞춘 공효진에 대해서는 "17년 전에도 '눈사람'이라는 드라마를 함께 했고 이번이 두 번째 같은 작품이다. 워낙 베테랑이다."며 칭찬했다.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여배우 역시 망설임 없이 공효진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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