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뉴딜사업 공모 참여 160억 사업비 확보···균형발전 기대

- 동남4군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일꾼···백기영, 조기현, 유을렬, 이선율 박사

조성민 승인 2020.10.28 13:42 | 최종 수정 2020.10.28 13:44 의견 0
백기영 박사, 이선율 박사, 김호식 부군수, 조기현 박사, 유을렬 박사<왼쪽부터>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동남4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자들(백기영, 조기현, 유을렬, 이선율 박사)이 지난 10월 21일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통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을 위하여 옥천군 도시계획 위원회에서 회의를 열고 보류되었던 5개 사업 추진 등 옥천군의 지속성장을 위한 대안을 마련했다.
 
동남4군, 특히 옥천의 지역 발전을 위하여 밤새도록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박사들은 유원대학교 도시지적 행정학과 교수이자 행복도시 기획조정단장 백기영 박사, 환경공학 조기현 박사, 충북개발연구원 유을렬 박사, 문화예술학 이선율 박사 등이 핵심 인물로 이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대책을 연구 및 논의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은 ‘Win-Win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국토 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160억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였다. 따라서 당초 5개 보류사업이 부지 미확보에 따른 사업승인 보류가 되어 실현 가능성 확보를 위한 사업 계획 구체화 기능 강화를 위한 대체부지 검토 및 사업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게 되었는데, 보류되었던 5개 사업은 보금자리 제공 사업, 금구 노인 돌봄소, 금구 모두 모여 돌봄소, 세대공감 문화 놀이터 조성 사업, 금구 어우름 광장 조성 사업 등이며, 이번 추가 사업비 확보에 따라 이들 사업도 포함된다.
 
옥천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 균형 발전 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산업진흥 유공포상’ 시군 우수사례 분아에서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옥천군의 이번 수상은 ‘향수호수길 생태힐링 명소화사업’을 통해 단계별 명소화사업을 진행했던 점과 ‘옥천군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를 제정해 군내 취약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특화사업 추진이 높게 평가받았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의지를 표명하고 관련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할 목적으로 매년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다.
 
백기영 교수는 “옥천군은 뛰어난 생태자연과 문화자산을 보유하고 성장활력이 우수하다”라는 평과 함께 “도시재생 균형발전을 통한 대학타운형 뉴딜사업에 큰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선율 박사는 “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따른 조성계획이 실현되면 지역주민의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군내 지역간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옥천군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을 향상시켜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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