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막장드라마 '도둑이 제 발 저린다'로 톱스타 된 소문난 그 여자의 남자

선데이타임즈 승인 2020.11.17 01:12 의견 0
정영국 세계한민족회의(Korean International Congress) 이사장

[세계한민족회의(Korean International Congress) 정영국 이사장]먼저 '시무7조'에 이어 '한양백서'를 쓰주신 진인 조은산선생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근간에 선생의 '한양백서'전문을 읽고 즉시 감동, 감복하였음을 자백합니다. 선생의 훈시 영명함에 옷깃을 여밀면서 또 한번 졸도할 뻔 했습니다.

이 조정이 진동하는 똥물, 똥덩어리를 치우는 않는 이유를 제가 감히 알 수 있겠습니까 만은, 윤석열 총장에게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하라' 하신 이의 깊은 뜻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지?, 그저 골똘하게 생각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금이 북병에 걸렸다고 해서 귀를 세우니, '백성이 불에 타 죽어도 북, 적국이 도발해도 북, 신무기를 개발해도 북이니 과연 북병이 아니고 무었이겠소!' 하신 그 말씀에 무릎을 칩니다.

'이것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는 중병이오. 나라의 앞날을 망치는 복병이니 이는 비루스 역병보다 더한 천하의 몹쓸 병이외다.' 그 말씀 옳습니다.

또한 법무장관 추미애가 계속 히트치고 있어 솔직히 심기 불편합니다. '장관 부임 11개월에 명예훼손에다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된게 20여 건, 또한 국가인권위원회 진정건이 4건이나 된다'니, 가히 법꾸라지장관이구나 하는 것입니다.

한편, 법률전문 직업공무원 윤석열이 전 정권의 적폐를 청산하고 검찰총장에 올라,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하라'는 문왕의 말을 곧이 곧대로 듣고 내편과 네편도 분간못하고 수사하다니, 이런 배은망덕 의리없는 인간이 어디 있습니까?.

'하수상한 세월의 동상이몽'은 이제 문제 될게 없습니까?.

그런데 윤석열총장은 원칙을 앞세우고,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스스로 지지층을 끌어들이는 "정치적 발광체"인가?, 아니면 헛발질, 광기, 이성마비로 허우적거리는 감찰의 여왕 추미애의 빛나는 "반사체"인가?, 지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용식, "문 정권이 국가이성도 허물고 있다", 문화일보, 2020.11.13, 30면)

다시 말해 대선 주자 여론조사 1위를 차지한 "윤석열현상"을 당혹스럽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유념해 보셔야 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구요?.

문재인 좌파정권 3년반 여에 나라가 온통 무너져 내렸기 때문입니다. 안보와 법치, 경제와 사회 기강까지 무너지고 기만과 선동에 속을 대로 속은 대다수국민은 다음 대선에서는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벼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집권 경험이 있는 제1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 대선 후보가 부상하는 것을 "윤석열현상"이 가로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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