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의원,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수여하는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김혜정 승인 2020.12.17 16:09 의견 0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특별법 강행처리 규탄 기자회견에 참여한 김예지 의원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수여하는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선정하는 국정감사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정밀한 평가를 통해 상임위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김예지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21대 국회 첫 번째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의 각종 이념 편향적 정책에 대해 지적하였으며, 장애인들이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문화재 향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겪고 있는 차별과 불편을 공론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했다.

또한, 미비한 장애 예술인 지원대책의 문제점, 체육계 인권과 비리 문제를 담당하는 스포츠 윤리센터의 불공정한 채용과정, 예술인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현실성이 떨어지는 예술인고용보험의 문제점, 전국 문화재 보호구역 수십 곳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의 문제점, 장애인체육선수 인권침해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예지 의원은 “의석이 상대적으로 적은 야당 의원으로써, 국정감사에 비협조적인 야당과 정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보도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으며, 내실이 있는 자료조사와 문제 지적으로 조선일보, 국민일보, YTN, 연합뉴스 등 다양한 매체에 200여 개의 기사가 보도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올해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들이 국민의 필요에 맞는 방향으로 올바르게 시정될 수 있도록 정부를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비례대표이자 피아니스트 출신인 김예지 의원은 21대 국회 들어 쿠키뉴스 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 아름다운말 선플상에 선정된 바 있으며, 국정감사 NGO모디터단의 2020국정감사 우수의원을 포함하여 4개의 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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