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대표 문화예술 축제, 2020 실버문화페스티벌 성료

김현진 승인 2020.12.22 09:54 의견 0
2020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상(민속보존예술단)

[선데이타임즈=김현진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문화예술 축제 ‘2020 실버문화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1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40일간 진행된 ‘2020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해 실버문화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인생을 즐기는 어르신 세대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여가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아마추어 어르신 문화예술가가 모여 펼치는 경연 대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와 어르신 문화를 중심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온라인 문화 콘텐츠 ‘문화나눔한마당’을 함께 진행했다.

장르, 분야별 숨은 어르신 예술가를 만나는 대규모 경연 대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는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팀의 경연 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11월 9일부터 2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4500여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온라인 투표 점수와 전문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우수 단체를 선정했다.

최종 수상팀으로 △샤이니스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제주(민속보존예술단) △샤이니재능상(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상) - 충남(행복나무색소폰앙상블), 대전(신바람아코디언연주단), 울산(농이실버무용단), 전남(창극동아리) △샤이니인기상(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상) - 경기(광명향토실버인형극단‘영걸스’), 부산(을숙도무용단), 인천(알프스요들마마파파), 전북(댄디하모니카앙상블)이 선정됐으며 그 외 11팀이 샤이니참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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