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새해의 소망, '민심이 천심' 확인하는 해 되길

선데이타임즈 승인 2021.01.06 09:38 의견 0
정영국 세계한민족회의(Korean International Congress) 이사장

[정영국 세계한민족회의(Korean International Congress) 이사장]신축년 새해의 소망은 '민심이 천심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모두가 제자리 제 위치,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한 국가를 이끄는 권력자의 리더십은 막중하여 그 국가의 가는 길을 결정하며, 나라를 위험하게 만들거나 국민의 운명(국민을 도탄에 빠뜨리는 등)을 결정하게 된다'고 했다.

그 권력자의 리더십이란 바로 '개성(Personality)', '국정철학(Philosophy of State Governance)', '국가통치전략(Strategy of State Governance)', '정책수행능력(Police Performance)'을 말한다.

좌파정권, 실험정치 3년 여에 국민들은 진저리를 치고 있다. 조국, 추미애 법무의 난장판 사태 이후 다음 차례는 누가 또 막장드라마를 연출할까, 예의 주시하고 있다.

최고권력자의 호령이 부당하면 국민들의 저항이 일어나고, 오만, 오판, 오기로 밀어붙이는 '불순한 정책은 반드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다.

남북관계,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일자리, 저출산, 사회통합, 검찰개혁, 부동산정책, K방역, 어느것 하나 수미일관한 반듯한 정책이 보이지 않는다.

그 뿐인가?, 각종 권력형 비리는 공수처로 덮어 버릴수 있다고 보는가?.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조작 사건, 울산시장 관권 선거사건, 라임, 옵티머스, 신라젠, 유재수 비리 사건 등 소위 살아있는 중대범죄사건 말이다.

때문에 권력자는 지금까지의 국정기조와 정책의 변화를 기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국민을 편 갈라 법을 자기편(안)으로 굽혀서 처리해서는 안된다.

권력자의 퇴임 후의 안위는 무엇보다도 옳은것은 옳다고 하고 그른것은 그르다고 했느냐?, 여부와 나라의 법통을 바로 세우려 했느냐,에 달려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력자가 국정기조와 정책 변화를 기하지 않겠다면 이제 분연히 일어날 수 밖에 없다.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국가를 파괴하는 세력과 맞서 싸우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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