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 부산 직장맘의 고민을 듣는 ‘소통의 장’ 마련

- 온택트 간담회, 직장맘과 육아 고충 등 다양한 의견 교환
- 보육은 교육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중요한 부분이자 인재 양성의 토대
- 코로나19 시대, 육아맘의 보육환경 개선 및 영유아들의 안전망 지원 모색

김혜정 승인 2021.01.27 10:16 의견 0
사진=내게 힘이 되는 캠프(박형준 선거캠프)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5일(화) 부산의 직장맘 20여명과 함께 육아의 고충과 아동·보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박형준의 즉문즉썰’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간담회가 어려워지자, 지난 12월부터 줌(Zoom)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문에 박형준 예비후보가 직접 대답하는 간담회 형식의 ‘박형준의 즉문즉썰’은 부산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부산의 직장맘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돌봄환경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어린이집의 낮은 급식비, ▲어린이집 교사 확충, ▲장애어린이를 위한 교사배치 등 박형준 예비후보와 어린이집 환경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직접 아이를 키우고 보육환경을 경험하면서 개선되어야 할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특히, ▲공공산후조리시설 개설, ▲남자들의 돌봄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보육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을 했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부산의 직장맘 여러분들과 코로나19 시대에 육아 고충을 듣고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생각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특히, 코로나19로 보육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맞벌이 부부들이 가정보육만 하기에는 상황이 매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보육은 교육의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중요한 부분이자 인재양성의 토대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시대 흐름에 맞춰 육아맘의 보육 환경 개선과 영유아들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야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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