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과 단 둘이 만난 이소연, 그녀의 숨은 의도는?

- 이소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경성환, 이소연 정체 의심?
- 찐빵 가게에서 경성환과 단 둘이 만난 이유는?

조한별 승인 2021.03.14 12:56 의견 0
사진=(주)유비컬쳐/(주)메이퀸픽쳐스

[선데이타임즈=조한별 기자]이소연이 드디어 경성환과 단둘이 만났다.

지난 12일 방손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 연출 박기호, 제작 (주)유비컬쳐/(주)메이퀸픽쳐스)에서 이소연과 경성환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공개되었다.

황가흔(이소연 분)과 차선혁(경성환 분)은 찐빵 가게 앞에 나란히 있었다. 그리고 미소 띈 얼굴로 찐빵을 보고 있는 가흔을 복잡 미묘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선혁은 전화 통화를 하면서도 가흔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찐빵은 고은조(이소연 분)가 유난히 좋아하던 간식으로 과거 선혁이 사다 준 찐빵에 행복해하던 은조의 모습이 오버랩 되었다.

지난 11일 방송에서 가흔은 조깅을 하는 선혁 앞에 갑자기 나타났고 선혁은 은조와 너무나 닮은 그녀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은조야” 부르며 붙잡았다. “사람 잘못 봤어요”라며 손을 뿌리치고 그의 눈앞에서 사라져버린 가흔은 이후 선혁에게 자신이 신었던 것과 같은 운동화를 선물로 보냈다.

은조를 떠올리게 하는 늑대 문양과 갑작스러운 재회에 운동화까지 받은 선혁은 혼란스러워했고 이런 상황을 의도한 가흔은 ‘차선혁, 이제 운명의 소용돌이가 시작될 거야’라고 했다.

그런 가운데 화이프펀드 투자 건으로 가흔과 선혁의 만남이 예고되었고 뜻밖의 장소에서 단둘이 만남을 갖는 현장이 포착되어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집안을 풍비박산 낸 이들에 대한 이소연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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