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대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줄 후보자는?

선데이타임즈 승인 2021.08.15 15:30 의견 0
정영국 세계한민족회의(Korean International Congress) 이사장

[정영국 세계한민족회의(Korean International Congress) 이사장]정당은 정치적 의견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정치권력'을 획득하기 위해 결합된 집단일진데, 여·야를 막론하고 후보들의 자당 내에서의 경쟁이 치열하여 심한 파열음을 내고 있다.

권력획득의 속성상 불가피한 측면이 따른다고 하더래도 자당내에서 대통령후보자를 결정하는 축제의 레이스가 되어야 할 경선이 낯 뜨거운 상호 비방전과 네가티브로 자칫 우려스럽기까지 하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법률로 정한 자격요건만 갖추면 우리 국민 누구에나 대통령이 될수 있는 기회는 주어져 있다.

그러나 아무나 대통령이 될수는 없다. 왜냐하면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이던 항상 대통령선거에 필요한 자질과 자원을 준비한 사람으로서 '당시의 정치경제적 상황과 조화를 꾀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함성득, "대통령학", pp. 217~225)

그는 '대통령 선거운동'(president campaign)과 관련한 5가지 주요 요소로 '후보자 이미지' (candidate image), '정책이슈 입장'(issue position), '미디어 관계'(media coverage), '여론조사'(public opinion polls), '선거자금' (campaign money)를 들고 이 중에서 '후보자 이미지'가 선거결과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 국민의 후보자 선택지는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국민은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줄 후보자를 선택할 것이기 때문이다.

위선과 내로남불, 무능과 부패, 파렴치한 정권에 치를 떤 국민이라면 "정권교체"를 항해 쾌도난마와 같이 상황을 바꾸고 나라를 정상화 시킬 후보자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런분에게 국민의 지지가 모이고 정당의 당원들 또한 다수 지지를 받는 후보자, 즉 "세"를 얻는 후보자를 지지 선택함으로서 이런 후보자가 당연히 공당의 대통령후보자로 굳혀질 것이다.

반면에 "세"가 꺽인 후보자는 다시 사기를 떨치지 못하는 부진한 상태로 변화게 될 것이다. 때문에 나라의 유능한 인재들이 구름처럼 몰려오게 해야 하는 것이다.

곤궁한 시대를 버티게 해줄 '진정한 지도자'를 염원하는 마음이 뜨거워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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