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선수(대구), K리그1 2021’ 28라운드 MVP 선정

김준용 승인 2021.09.01 10:27 의견 0
MVP로 선정된 세징야 선수(대구)

[선데이타임즈=김준용 기자]대구 세징야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세징야는 28일(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 성남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대구의 3대1 승리에 기여했다.

세징야는 전반 28분 정승원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첫 골을 넣었다. 이후 세징야는 전반 40분 에드가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추가 골을 넣었다. 이날 대구는 세징야의 활약에 힘입어 5연패를 끊고 승리했다.

2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9일(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인천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오세훈의 선제골 이후 이동경의 멀티 골로 3대0으로 앞서갔지만, 인천 무고사가 멀티 골을 터뜨리며 맹렬히 추격하는 접전 끝에 울산이 3대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지켜낸 울산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27라운드 MVP는 부천 이시헌이 선정됐다. 이시헌은 28일(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대전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부천의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최하위 부천이 대전을 상대로 4골을 터뜨린 이날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부천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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