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지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경북 지역본부 창립식 개최

- 경상북도 지역 각계 인사로 구성된 회원 50명이 주도
- 윤석열 예비후보, “미래 세대에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
- 정용상 상임대표, “대장동, 공정과 상식이 실종된 상황”

조성민 승인 2021.10.16 11:24 | 최종 수정 2021.10.16 15:58 의견 0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경북 지역본부 창립 대회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문재인 정부 하에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공정과 상식의 훼손과 그 회복의 담론을 제기하며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은 10월 15일 오후 2시 안동 상공회의소에서 경북 본부 창립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지역 각계 인사로 구성된 회원 50명이 주도한 경북본부 창립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에는 40명만 참석하고 화상을 이용한 온택트(Ontact)방식으로 동시 진행되었으며 ‘신국가균형발전의 정책방향’을 주제로 창립기념 제18차 포럼도 개최하였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축하 영상 메시지에서 “현정권은 철지난 이념으로 국민들의 삶을 외면해 왔기에 이제라도 바꾸어야 하며 경북도민과 각계 공정과 상식 회원들의 공정과 상식 회복 운동이 우리나라 미래 세대에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감사를 표시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용상 상임대표

이어 정용상 공정과 상식 상임대표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대장동 사태를 보듯 공정과 상식이 실종된 상황인데 경북은 시대정신을 이끈 개혁의 성지이며 나라가 위기일 때 분연히 일어난 애국 충정의 고장이기에 이곳에서 불공정과 상식의 회복의 주춧돌을 세우리라 다짐한다고 밝혔다.

포럼 주제인 ‘신국가균형발전의 정책방향’에 대해 이성근 영남대학교 명예교수는 차기 정부의 새로운 국정 기조에 관한 의견을 피력 했는데, “새로운 정부의 국정기조의 전제는 헌법을 바탕으로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자본주의가 되어야 하며 새로운 국정기조의 우선순위는 중앙 권력의 지방 분권화와, 경제에서 중소기업의 강화, 소유와 독점에서 공유와 협업, 지방과 농촌의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명호, 윤철남, 임원현, 최재영 경북 공동대표는 창립 결의문과 취임사를 통해 경북 도민은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의 4대 정신을 경북 정체성으로 규정하고 경북은 ‘한국정신의 창’이며 경북인은 ‘길을 여는 사람들’이라 자부해 왔다며 이제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자유민주주의 하에서 공정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새로운 경상북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응분의 기여를 다하는 밀알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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