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율 박사, ‘2021 미시즈그린인터내셔널’ 대회 진(眞) 영광 차지

김효정 승인 2022.01.03 13:14 | 최종 수정 2022.01.03 17:31 의견 0
미시즈그린인터내셔널(Mrs. Green International) 대회 수상자

[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지난해 12월 30일 서울 강남 리베라호텔 베르사유(Versailles)홀에서 미시즈그린인터내셔널(Mrs. Green International)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이 대회에서 문화예술학 이선율 박사가 진(眞)을 차지했다.

미스그린코리아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 월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한국 대표 선발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진’으로 선출된 후보자에게는 많은 자격과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본선에서 선발된 수상자는 미스그린코리아(Miss Green Korea) 조직위원회의 진행 하에 봉사, 자선, 환경, 홍보 등 지덕체를 겸비한 미의 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좌측부터 박지현, 한지민, 이윤이, 박지은, 이선율, 백설이, 이효진

이번 대회에서 진(眞)을 차지한 문화예술학 이선율 박사는 “이미 수개월 전에 어워즈 형식은 나가지 않겠다고 나 자신과 약속을 하였으나 ‘메이저급 미인대회(미스코리아)’에서 출발하였으면 동등한 레벨의 대회에서 졸업을 하는 게 대중에 대한 예의라는 제안을 받아들여 출전하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을 하여 미인 대회를 ‘미시즈그린인터내셔널’에서 막을 내리니 후련하다”는 말로 마음속 깊이 담아뒀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내 생각만 고집할 게 아니라 대중적인 시각과 공감도 존중하고 수렴해야 할 거 같다”며,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책임감과 더불어 본 대회의 취지에 맞게 깨끗한 친환경 국제교류 정책을 펼쳐나가고 싶고 우리나라의 K-한류를 비롯한 자랑스러운 문화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평화 사절단이 되고 싶다”라며 힘찬 포부를 전하였다.

한편 미스그린코리아(Miss Green Korea) 설립자 권순창 회장은 “2011년에 설립된 미스그린코리아는 국내 어느 대회와도 비교할 수 없는 깨끗한 이미지 관리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대회”라며, “이 대회를 통하여 자신의 꿈을 펼치며 국위선양은 물론 깨끗한 세상 만들기에 전 세계가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 및 사회 공헌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1 미시즈그린인터내셔널의 수상자는 ▲진에 이선율(단국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학 박사)·박지은(인하공전 항공운항과, 방통대 관광학과), ▲선에 박지현(한성대학교 무용학과 , 뉴욕 헌터 칼리지 대학원)·한지민(인하공전 항공운항과)·이효진(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문예창작 석사), ▲미는 백설이(한국외국어대학교 마인어과)·이윤이(대동대학교 간호학과)·백주화 (창원문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그리고 ▲베스트드레스에는 허시아(전남대학교 디자인과) 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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