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백, “기장을 부울경메가시티 중심으로 만들겠다”···기장군수 출마

- 부울경에서 경제·사회·문화·교육·교통의 중심도시로
- 진정한 군민 행복 실행을 이루기 위해 군수 출마 결심
-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앞장서는 기장군을 만들겠다

윤석문 승인 2022.01.24 18:25 | 최종 수정 2022.01.24 19:44 의견 0
정진백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부산시 공동위원장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빛과 물 그리고 꿈의 도시’ 기장군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부울경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성장하여, 경제·사회·문화·교육·교통 등 각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기장군은 ‘부산의 동쪽 끝’ 또는 ‘변방’으로 불리며 군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었으나, 부울경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게 되면 ‘질적인 변화’와 더불어 ‘품격 있는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으며, 기장을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조건과 문화 혜택 그리고 힐링과 건강 중심의 명품도시가 되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장의 발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정진백 위원장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진백 부산시 공동위원장이 있다. 정 위원장은 “기장의 미래는 밝다. 그동안 오규석 군수께서 많은 일을 추진하여 기장 성장의 큰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전하며, “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된 핵심 요인에 군민의 행복 실행이 있다. 그리고 이제는 실물경제에 밝고, 정책 전문가로서 기장 발전을 이끌어 부울경의 중심도시와 명품도시를 만들 군수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많은 준비를 했다. 때문에 지역 발전과 군민의 진정한 행복을 이뤄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장은 광역철도, 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 부울경의 광역교통망이 관통하는 중심에 있고, 2개의 신도시가 들어섰으며, 대규모 동남권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세계적 규모의 동부산산관광단지가 완성단계에 있는 등 ‘수도권에 대응하는 동남권의 국가균형발전 거점’으로서 최적의 입지에 있어 이제 그 빛을 발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고 전했다.

부울경메가시티 중심도시를 만들겠다는 정진백 위원장

기장군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에 대해 정 위원장은 “기장군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교통문제’이다. 최근 노포정관선과 기장선, 오시리아선에 대해 정부와 부산시가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고무적”이라며, “하지만 많은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는 3개 노선 공사를 한꺼번에 할지 순차적으로 할지 넘어야 할 난제가 많은 것도 사실이어서 조속한 착공과 함께 주민편의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정 위원장은 “8만여 정관신도시 주민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우선 출퇴근시간 만이라도 정관에서 동해선 좌천역과 1호선 장전역, 4호선 반여동을 오가는 급행버스를 투입하고 정관시내에는 정관중앙로 CGV사거리를 오가는 순환버스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했으며, “동부산관광단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지하철 2호선 장산역과 오시리아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도입하고, 동부산관광단지 내 ‘순환버스체계’를 도입하여 자가용이용 교통량을 최대한 줄이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신도시와 동부산관광단지 건설에 따른 교통난 해소책임은 1차적으로 부산시에 있으므로 부산시가 적극 나서야 하며, 예산을 이유로 미온적일 경우 기장군도 나서야 한다”는 말로 극심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기장의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정진백 위원장

기장군은 ▲도시철도망 구축과 기반시설 확충, ▲ICT 등 신성장산업 유치, ▲산업단지 활성화, ▲동부산관광단지 교통문제 해소, ▲해양친수공간 관광자원화, ▲의료관광 및 웰니스산업 육성, ▲도농간, 신도시와 원도심간 행정서비스 격차 해소 등 수많은 과제가 놓여 있다.

이에 기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넓은 안목’과 ‘다양한 경험’ 그리고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가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기장 철마면 출신인 정 위원장을 잘 알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A 씨는 “정진백 씨는 대형은행의 경영전략수립과 실행을 총괄했던 ‘금융과 실물경제분야 전문가’이며, 정책연구기관인 부산발전연구원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경험을 쌓는 등 ‘정책전문가’로서 기장군이 안고 있는 산적한 문제들을 헤쳐 나갈 넓은 안목과 다양한 경험 그리고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라며, “현재 군수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우리 기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당을 떠나 지역 발전을 위해 전문성과 능력을 가진 분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정진백 같은 분을 강력히 추천한다”는 말로 정 위원장의 능력과 기장 발전을 위해 군수로 추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기업활성화 전략과 청년 창업에 대해 설명한 정진백 위원장

정진백 위원장은 기장 철마초등학교, 기장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양대학교 그리고 부산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인재로 직장과 사회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장 발전과 기업 활성화 정책 그리고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 중에서도 기업 활성화 전략과 청년창업 등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정 위원장은 “우리 기장이 전국에서 창업하기 가장 좋고, 젊은이들이 떠나지 않고 찾아오는 기장을 만들고 싶다”며, “이를 위해서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즉, 기술이 없으면 상용 가능한 기술을 이전하고, 기술은 있지만 자금이 없으면 기술을 평가하여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여 창업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공을 위해서는 창업과 정보 및 평가 그리고 행정이 한 곳에서 처리되도록 해야 한다”며, “이러한 지원 시스템을 통해 전국에서 기장으로 창업을 원하는 젊은 층이 모여들도록 하겠다. 이러한 것은 그동안 실무와 금융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충분히 가능하며, 아이디어도 있고 체계를 만들어갈 자신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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