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울산), K리그1 2라운드 MVP 선정···K리그2 MVP 헤이스(광주)

김준용 승인 2022.02.28 18:00 의견 0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 MVP로 선정된 아마노 선수(울산)

[선데이타임즈=김준용 기자]울산 아마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아마노는 26일(토)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울산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아마노는 후반 1분 헤더 경합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성남의 골문을 열었다. 아마노는 후반 38분,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직접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성공 시켰다. 이로써 아마노는 울산 이적 후 단 2경기 만에 K리그 데뷔 골을 기록하며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아마노의 멀티 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한 울산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7일(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포항의 경기다. 이날 김천은 조규성, 서진수의 연속 골로 앞서다가 포항 팔라시오스, 허용준에게 연속 골을 내주며 2대2 동점 상황이 됐지만 후반 25분 정현철이 결승 골을 넣으며 3대2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하나원큐 K리그2 2022’ 2라운드 MVP에 선정된 헤이스 선수(광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라운드 MVP는 광주 헤이스다.

헤이스는 27일(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 대전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광주의 2대0 승리에 기여했다.

K리그2 2라운드 베스트 팀은 경남이다. 경남은 27일(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 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0대2로 뒤졌지만 후반 35분부터 모재현, 윌리안, 에르난데스가 연속 골을 넣으며 3대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남이 단 10분 만에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뒤집어놓은 이날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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