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회장 하윤수),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

- 경북교원단체총연합회와 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
- 교총, “모두 힘 모아 산불 피해 함께 극복하자”
- 울진국민체육센터 찾아 “용기 잃지 마세요” 위로

조성민 승인 2022.03.09 15:07 의견 0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하윤수 회장(중앙)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와 경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준)는 9일(수)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울진국민체육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한국교총 하윤수 회장, 경북교총 김영준 회장이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대피소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피해복구에 전력하는 분들께 인사하고 있는 하윤수 회장

하윤수 회장은 “대형 산불로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은 데 대해 전국의 교육자들이 마음 아파하고 있다”며 “국민 모두 힘을 모으고 있으니 용기를 잃지 말고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또한 “대재난 속에서도 학교와 학생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은 진화작업에 살신성인 나선 모든 분들의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 회장은 “함께 아파하고 함께 극복해야 할 모두의 재난”이라며 “교육자는 물론 국민 모두가 조속한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에 온정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