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아프리카TV, 식목일 기념 자원봉사 활동 진행

조성민 승인 2022.04.07 10:47 의견 0
샛강생태공원 식목 활동에 나선 아프리카TV 임직원 및 BJ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한강 생태공원 살리기’ 자원봉사 활동을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아프리카TV 임직원 및 BJ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 변화에 관한 대중의 위기의식을 높이면서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양 사 업무 협력에 따라 여러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가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프리카TV 임직원 및 BJ들은 사회적 협동조합 ‘한강’ 협조를 얻어 샛강생태공원 일대 산책로와 주차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시작으로 큰 나무 아래에 있어 햇볕·영양분을 받기 어려운 어린나무를 찾고, 뿌리에 손상이 가지 않게 다루면서 넓은 땅에 옮겨심는 식목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강 생태공원 살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32명의 BJ들은 시청자들에게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으로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홍보하고, 시청자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는 “BJ, 임직원과 함께한 이번 식목일 행사가 환경 보존 및 정화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더 많은 이용자 및 시민이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BJ, 이용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캠페인들을 꾸준히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지구 평균 온도가 약 1도가량 높아지며 삶의 터전에 위기가 다가왔다”며 “기후 위기는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문제이며,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이 문제 해결 실마리가 돼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끌어내는 사회 변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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