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거침없는 입담과 혼신의 춤사위로 美친 예능감 방출!

이정은 승인 2022.04.29 16:48 의견 0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싸이

[선데이타임즈=이정은 기자]5년 만에 정규 9집 앨범 ‘싸다구(9)’로 돌아온 ‘글로벌 스타’ 싸이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명불허전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싸이와 만남에 母벤져스는 “가슴이 두근거린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잠시 후 “살이 통통하게 오른 100일 된 아기 같다”, “찐빵같이 생겼다”라는 팩트 폭격을 날려 싸이를 당황케 했다. 예상치 못한 母벤져스의 홀대(?)를 받은 슈퍼스타 싸이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쩔쩔 매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싸이는 소속사 사장님으로서 고충(?)을 털어놓았다. 소속 아티스트인 제시, 현아와 의견 차이로 자주 싸운다는 싸이는 “소속 아티스트와 본인 앨범 중 누구의 앨범이 더 잘 되는 게 좋냐”는 질문에 특유의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위기(?)를 모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싸이는 새로운 앨범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That That’ 의 안무를 선보인 싸이는 “보통 여기서 다들 진심으로 추나요?”라며 몸을 사리는 듯 하더니 이내 마이크가 떨어질 정도로 혼신의 춤사위를 선보여 母벤져스의 감탄을 불러모았다.

원조 ‘만능엔터테이너’ 싸이의 무한 매력은 오는 5월 1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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