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초등학교 급식실서 불나... 250명 대피 소동

이지선 승인 2019.10.23 14:57 | 최종 수정 2019.10.23 15:11 의견 0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교실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 등 250여명이 운동장으로 긴급 대피했다. 또 급식실 내 조리기구 등이 탔다.

부천소방서는 소방차량 등 장비 18대와 소방대원 38명을 투입해 불을 껐으며 현재 급식실 내 연기를 밖으로 빼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불은 급식실 조리대 냄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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