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미디어국민행동’, 창립기념포럼 및 토론회 개최

‘분명한 이념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행동으로 앞장서야 할 것’ 강조

조성민 승인 2019.10.29 22:53 의견 0
토론회의 천영식 공동대표(우측)와 이인철 이사(좌측)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자유미디어국민행동’(공동대표 이준용, 천영식)은 지난 28일(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창립기념행사로 ‘공연방송 보도의 문제점과 언론시민 단체의 활동 과제’를 주제로 창립기념포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천영식 자유미디어국민행동 공동대표(kbs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한희원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가 ‘언론시민단체의 방향과 실천과제’ 그리고 이인철 변호사(前 mbc방송문화진흥회 이사)가 ‘공영방송의 보도형태 어떻게 바로잡아야 하나’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을 가졌다.

토론회 발표를 하고 있는 한희원 교수

새로운 언론시민단체 출범을 맞아서 한희원 교수는 언론시민단체의 방향과 향후 과제로서 자유미디어국민행동의 적극적인 이념과 정체성을 요청하고 새로운 방송의 창설, 진실교육활동, 자료축적과 평가활동, 신민의 품 안으로 운동 등의 역할을 제시하며 자유미디어국민행동이 정국 현안에 대해서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고 사회주의, 국가주의 실험의 실상과 부패를 역사적 범죄로 고발함에 앞장설 것을 요구했다.

이어 前 mbc문화방송진흥위원회 이사인 이인철 변호사는 조국집회 보도의 편파성, 차별성을 중심으로 공영방송의 언론보도 형태를 비판하며, 공영방송의 보도행태를 어떻게 바로잡아야 하는가에 대해 발표했다.

자유미디어국민행동은 언론에 대한 비판 및 감시활동과 건전한 미디어문화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지난 9월 30일 발족하였으며, 고문으로 고대영, 김장겸 그리고 공동대표로 이준용, 천영식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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