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드립니다' 윤소희 독서 습관 대공개

이지선 승인 2019.11.26 22:25 의견 0
 

배우 윤소희가 ‘책 읽어드립니다’에 출연해 자신의 독서 스타일에 대해 알렸다.

26일 방송된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선 윤소희가 첫 출연하며 김상욱 교수, 장대익 교수와 함께 카이스트 동문회 장을 열었다.

김상욱 교수는 "급하게 계산을 해봤다"면서 "현재까지 카이스트 졸업생이 18,000명 중 3명이 만날 확률은 천억분의 일이었다. 로또의 1등에 당첨되고 주사위를 5개 던져 1이 나올 확률"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소희는 카이스트 출신으로 소문난 독서마니아이다. 윤소희는 “일주일에 한 권 씩 책을 읽고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서를 좋아한다. 너무 한쪽에만 편향돼 있다 보니 주변에서 시집과 인문학 등을 추천하더라. 다양한 책을 읽어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책에 메모지를 붙이며 본다. 책을 읽다 보면 궁금해지는 부분들이 있지 않나. 그때그때 적어둬야 한다”며 자신의 독서스타일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다룬 책은 현대 생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세계적인 석학 리처드 도킨스의 대표작 ‘이기적 유전자’다. 이 책은 처음 출간되었을 당시 과학계와 일반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기의 문제작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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