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온 트로트 가수' 로미나, 주목 받는 행보

이지선 승인 2019.12.01 13:54 의견 0
 

 ‘전국노래자랑’ 로미나가 화제다.

이날 방송의 네 번째 무대에 출연한 로미나는 ‘아름답송’을 열창하며 시선을 끌었다.

독일 국적의 가수 로미나(33)는 모 방송국의 드라마에도 출연했으며 미녀들의 수다, 이웃집 찰스, 대한외국인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로미나는 본래 대사관에서 일하는 게 장래희망이었지만 트로트를 접한 이후 "독일에도 과거 분단이란 아픔 때문에 '한'이 있다"며 "그래서 한국 트로트에 감정이입을 할 수 있었다"고 트로트를 사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적도 있는 로미나는 5년 전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 지난해 여름에 첫 음반으로 미니앨범 ‘상사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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