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변된 사과 이왕이면 먹지않아야... 독소 유발 위험군

이지선 승인 2019.12.04 15:46 의견 0

우리는 매일 다양한 음식을 섭취한다. 체내로 들어온 음식물은 혈관과 각종 장기를 통해 체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그런데 우리가 무심코 섭취한 음식이 체내에 해로운 독소를 만들어낼 수 있다. 과도한 독소는 각종 세포와 장기를 손상하고 해독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체내 독소를 올릴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

사과를 깎은 채로 오래 두면 산화 현상으로 인해 겉면이 갈변되는데, 이 부분을 먹으면 체내에서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활성산소는 세포막을 공격해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세포 자체의 유전적 성질을 변형시켜 손상된 세포가 재생되는 것을 방해한다.

따라서 변색된 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먹는 것을 권한다.

사과가 갈변되는 것을 막으려면 1L의 물당 1g의 소금을 넣은 물에 담가 두거나, 표면에 레몬즙·식초를 바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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