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의 딸' 백아현, 고등학교 수학여행도 포기한 사연은?

이지선 승인 2019.12.09 09:55 의견 0
 

'의령의 딸' 가수 배아현이 화제다.

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모창가수열전'에 출연한 배아현이 ‘첫 정’과 ‘짝사랑’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극찬을 받았다. 

현재 24세인 배아현은 지난 2013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수학여행까지 포기하고 JTBC ‘히든싱어2’ 주현미 편에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대를 지켜본 홍진영은 “저 친구 제가 키우고 싶다”며 극찬의 반응을 보였다.

배아현은 주현미의 노래를 들으며 자랐고,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면 제자로 받아달라고 할 정도였다. 비록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하였으나, 주현미는 성인이 되어서도 그 마음이 변치 않는다면 제자로 받아주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제1회 이호섭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아현은 경남 의령군이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가수이기도 하다.

대표곡은 ‘24시’와 ‘백년초’가 있다. 이호섭 가요제 수상 당시에는 '삼다도 소식'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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