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자체, 비상저감조치 시행

이지선 승인 2019.12.09 20:44 의견 0

오늘에 이어 내일도 서울과 경기도, 충북지역의 초미세먼지 하루 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돼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를 비롯한 해당 지자제는 미세먼지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고농도 미세먼지 원인 분석과 비상저감조치 시행계획,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내일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전 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운행이 제한된다.

또 행정·공공기관 주차장이 폐쇄되고 대기배출사업장의 운영시간 단축 등 조치가 이루어진다.

경기와 충북도 내일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실시하는 등 비상조감조치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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