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한강시네폴리스 진입도로 국비 82억 원 확보

정부 예산안 보다 20억원 증액된 82억원 국비 확보, 한강시네폴리스 사업 정상화 궤도

윤석문 승인 2019.12.12 15:54 의견 0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김포시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0년 국비 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국비 82억 9,200만원을 확보 했다고 밝혔다.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가 약 924억원으로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실시설계를 위한 사업비 18억 3천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내년 국비 예산으로 82억 9,3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10월달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입주 시기에 맞춰 원활하게 용수를 공급하여 입주민 및 입주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로부터 공업용수도 건설사업비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한강시네폴리스 진입도로 건설사업은 내년 8월경 입주 예정인 향산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민들이 직접 김포한강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향산 IC도 개설될 예정이다.
 
김두관 의원은 “한강시네폴리스 진입도로 건설 사업, 공업용수도 건설 지원 등 한강시네폴리스의 원활한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과 사업들을 최대한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한강시네폴리스가 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김포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김포시에서 한강시네폴리스 기간연장을 제안하고 경기도에서 심사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국비 예산을 반영해 진입도로 공사를 위한 설계가 완료되어 착공에 이르고 있고, 경기도에서도 공업용수도 사업비 등을 지원한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기간연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새로운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자가 선정돼 보상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주민, 김포시, 시의회, 사업자와의 갈등조정위원회를 통해 조속히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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