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의 신 박서진이 누구? 홍경민 "나는 박서진에게 붙는 장구벌레" 칭찬 작렬

이지선 승인 2019.12.14 19:35 의견 0
 

가수 홍경민이 박서진을 향한 엄지를 세웠다.

12월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019 왕중왕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홍경민은 과거 함께 무대를 꾸몄던 박서진과 등장해 "내 개인 최고 점수도 있지 않냐. 그런데 박서진과 함께 했을 때 점수가 20점 더 높다"며 "그 날 결심했다. 상어 밑에 빨판상어 붙듯 나도 장구의 신 박서진에게 붙는 장구벌레가 되겠다고"라며 박서진을 높이 평가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서진은 우승 욕심이 나냐는 질문에 “(왕중왕전) 트로피가 금색이라 욕심은 나요” 라고 수줍게 웃었다.

박서진은 “이런 장르를 처음해보고 춤도 처음춰보고 처음 시도해보는 게 많다”고 긴장했지만 막상 무대 위에서는 홍경민과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선곡, 멋진 무대를 펼쳤다.

한편 박서진은 1995년 생으로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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