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기장군, 박견목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통해 필승 의지 다져

'위대한 동행' 캠프에서 ‘통큰 선택! 위대한 기장!!’ 슬로건으로 필승을 향한 의지 불태워

윤석문 승인 2020.01.18 21:41 | 최종 수정 2020.01.18 22:33 의견 0
기장군 더불어민주당 박견목 예비후보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자유한국당 윤상직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그동안 출마가 유력시 되었던 무소속 오규석 기장군수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무주공산이 된 기장군이 21대 총선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급부상 하고 있다.

오늘(18일)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치열한 경선을 준비 중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4명(박견목, 김한선, 최택용, 강세현)과 자유한국당 2명(정승윤, 정동만)으로 본선에 앞서 치열한 당내 경선을 통과하기 위해 지역을 누비며 유권자의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사무소개소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박견목 예비후보

이처럼 치열한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외교안보통일위원회 위원인 박견목 예비역장군은 기장군 정관읍 정관로 574 조은빌딩 5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설하고 ‘통큰 선택! 위대한 기장!!’이란 슬로건으로 오늘 개소식을 통해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오늘 개소식은 그동안 박견목 예비후보를 아끼고 지역발전을 위해 당선을 기원하는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 기찬수 전 병무청장, 조대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상임고문, 최동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고문, 김의녕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원로고문과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지역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많은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견목 예비후보

박견목 예비후보는 “4년전에도 이러한 자리에서 ‘반드시 당선되어 변함 없이 충성하겠다’는 다짐을 한 바 있다. 그 당시 전력투구했지만 저의 역량에 미흡함이 많아 결과적으로 기장군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그 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고향 기장과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일어설 의지가 남아 있느냐?’라는 질문을 하였으며,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결과 ‘충분한 의지가 남아있다’라는 결론에 두 주먹 불끈 쥐고 다시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저 박견목은 더 이상 2016년도의 박견목이 아니다. 내적으로 더욱 성숙해졌으며, 기장군과 대한민국에 대한 뜨거운 열정은 더욱 강해졌다. 그리고 자신감도 더욱 높아졌다”며, “칠암의 앞바다에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고, 지금 이 순간도 그 뜨거운 가슴은 조금도 변함없이 간직하고 있다. 이제부터 그 뜨거운 마음을 내 고향 기장과 내 조국 대한민국에 남김없이 바치려 한다”고 강조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부인 김미라 여사와 함께 필승을 외치고 있는 박견목 예비후보

박견목 예비후보는 "‘위대한 기장’을 만들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올바르고 실력있는 정치 지도자라고 생각한다"며 백범 김구의 ‘눈 내리는 벌판 가운데를 걸을 때라도 어지럽게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들이 뒤따라오는 사람들에게 이정표가 된다’라는 문구를 인용하며 정치는 정도가 있어야 하며, 철새처럼 필요에 따라 행동하기 보다는 자신이 선택한 길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올바르게 가야한다는 정치인의 바른 행보에 대해 비교 설명하였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기장 사람 최초로 독립구 국회의원이 되어 기장군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뒤따라오는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자 한다”며, “이와 함께 기장군의 정치를 새롭게 변화시켜 군민들로부터 박수와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봉사와 헌신의 아이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고 있는 박견목 예비후보

그리고 “모든 일은 기장군민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과감하게 결정해 나가겠다”며, “이러한 정치적 신뢰를 토대로 기장군이 나가야 할 발전계획을 주도면밀하고 끈질기게 추진하겠다. 그리고 기장군이 교육, 문화, 관광도시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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