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궁, 경상북도 장애인한궁연맹(회장 이정숙) 발대식 개최

이정숙 회장, “올해 경상북도 대회 개최 계획 가지고 있다” 포부 밝혀

조성민 승인 2020.01.29 14:33 의견 0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2020년 1월 28일(화) 구미호텔에서 경상북도 장애인한궁연맹(회장 이정숙)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이 날 발대식에는 구미시장애인체육회 김형식 상임부회장, 경상북도의회 윤창옥 의원, 대한장애인한궁연맹 허도원 사무국장 등 4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였다. 

축하공연으로 경주시한궁협회의 한궁시범이 진행되었다. 이 날 경상북도 장애인한궁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이정숙 회장은 “장애인 한궁을 활성화시키고 올해 경상북도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정숙 회장


경상북도의회 윤창옥 의원은 “경상북도장애인한궁연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도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한궁이 경북을 넘어 전국적인 스포츠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장애인체육회 김형식 상임부회장은 “허광 회장이정말 대단하게 한궁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한궁이 전국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고 뻗어나가길 바란다. 그리고 구미에서 전국대회도 열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회에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인성교육문화진흥원 김한기 이사는 “한궁은 장애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스포츠인성 종목으로서 가치가 크다. 그리고 이번 경북 장애인한궁연맹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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