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오름산악회와 아차산 산행 통해 필승 의지 다져

- 4·15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 행보 나서
- 오세훈TV, 유튜브 방송 소개하며 지지와 홍보 당부

김혜정 승인 2020.02.16 15:01 의견 0
오름산악회와 아차산에 오른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지난 13일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의 나경원 전 원내대표(동작을)·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광진을)·허용범 전 국회도서관장(동대문갑)과 경기의 신상진 의원(성남중원)을 '1호'로 공천 확정했다. 

상징성이 큰 '1호 공천'을 받은 오세훈 전 시장은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한 사력을 다해야 하는 선거라 정말로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반드시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고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우리가 선거를 승리로 이끌지 못하면 정말 크게 책임을 느껴야 하는 결과가 된다"며,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뛰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필승의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공천 확정 이후 첫 주말인 지난 토요일(15일)에는 아차산 산행을 통해 유권자를 만났다. 오름산악회 100여 명의 회원과 함께한 오세훈 전 시장은 정하순 회장과 시산제를 지냈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전 시장은 올 한해 산악회의 안녕과 회원들의 건강을 빌었고, 산악회 정하순 회장은 4·15 총선 승리를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산악회 회원과 함께 산행에 동행한 주민들에게 안전한 산행을 당부하였으며, 이번 선거는 신종코로나19 때문에 이전의 선거 방식과는 많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SNS의 중요성과 유튜브 방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오세훈TV’에 대해 상세한 안내도 했다. 그리고 많은 유권자에게 많은 홍보와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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