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국민의 선택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다

김상교 승인 2020.02.20 10:31 의견 0
김상교 발행인

[김상교 발행인]요즘 총선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하여 가득이나 어렵던 경제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워지고 있는데 여당의 총리는 자영업 위로차 방문하는 자리에서 “요즘 손님이 없어서 편하시겠네”란 말과 “돈 많이 벌어놓은 것으로 버텨달라”고 하였다. 이런 정 총리의 발언에 패닉상태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여기저기서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경제가 어려운 이유를 한마디로 함축시켜 책임을 묻는다면 바로 정치를 잘 못해서다. 지난9일 문대통령이 아산의 전통시장 방문중 반찬가게 상인에게 “좀 어떠세요”라고 물었는데 이에 “거지같아요. 너무 장사가 안돼요. 경기가 너무 안 좋아 울게 생겼어요”라고 답한 것에 친문 지지자들에게 분노를 사 신상털이에 인신공격성 댓글까지 달렸다고 한다. 이렇듯 경제가 어렵다고 말도 못하는 세상이 온 것이다. 경기가 어려우면 자연히 일자리가 줄어들어 삶이 더 핍박해지고 사회적 불평불만이 늘어난다. 이로 인해 젊은 세대들은 흑수저, 금수저 등 계층 타령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잘살았고 태생적 귀족이 얼마나 있었길래 금수저, 흑수저 이야기를 할까? 대한민국은 1948년 건국되었고, 국민의 선택으로 초대 이승만 박사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그 이전을 보면 무능한 조선의 고종 때문에 한일 합방이 되어 일본의 변방이었다. 이 것은 역사다. 누가 뭐라고 해도 부정할 수 없다. 그렇다면 금수저는 과연 누구일까? 굳이 따져보려고 한다면 일제시대에 호의호식했던 부류들이고 그들의 자손일 것이다. 

일제 치하에서 해방이 되었지만 그것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맞이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분단이 되었다. 분단의 아픔도 가시기 전에 동족상잔의 비극을 맞이했으며, 수백만 명의 인명이 피해를 입었다. 전쟁의 폐허 속에 세계 최고의 빈국으로 원조를 받아 살아갔으며 초근목피로 하루하루 연명해 나가던 시대에 무슨 금수저가 있었겠나 싶다. 그 당시를 살았던 분들은 흑수저도 과분한 뻘수저였다. 굶기를 밥 먹듯 하고 잘살아 보자는 일념 하에 가난만큼은 물려주지 않으려고 허리띠 졸라매며 자식들을 가르치고 목숨을 담보로 월남 파병, 파독 광부와 간호사로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일해 왔던 시대였다.

대한민국은 사회주의 국가에 둘러 싸여있고 호시탐탐 적화통일로 공산화를 만들려고 하는 북한이 있다. 동족을 분단의 아픔으로 생이별 시킨 사리사욕의 김일성은 스탈린과 마오쩌둥의 충복 역할에 충실했던 덕에 김정은까지 3대에 걸쳐 호의호식하고 국민은 세계 최대빈국으로 살게 하고 있다.

반면 대한민국은 풍전등화의 상태인 국가였지만, 자유민주주의를 끝까지 지켜 경제대국 소리를 듣고 선진국 대열인 GDP 3만불 시대를 넘었고, 국민 누구든지 원하면 어디든지 여행을 다닐 수 있는 부러운 국가가 되었다. 무엇이 그렇게 불만이기에 불평불만과 비난 그리고 비판만 하는 사회가 되었는가? 또한 도를 넘어 사회주의 국가를 말하며 만들고자 하고 있다. 이게 대한민국 국민이 바라는 나라인지 되묻고 싶다.

사회주의 국가, 스탈린, 마오쩌둥, 김일성의 공통점은 평등사회를 약속하며 권력을 잡고 권력욕에 미쳐 혁명 때처럼 폭력으로 정적을 모조리 숙청하고 1인 독재자가 된 후에도 끊임없이 숙청을 자행 하였다. 이들은 적개는 수백만 명에서 수천만 명을 죽임으로 몰아넣은 미치광이 들이었다. 그런 이들이 좋다고 사회주의 운운하고 있는 현 대한민국의 정치인을 보면 불안하고 안타깝다 이렇게 사회주의를 주장하는 부류들은 직접 사업을 하고 직원에게 월급을 줘봤는지 묻고 싶다.

국민은 이런 정치인과 사상을 가지고 있는 부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김정은을 지지하고 사회주의 운운하고 있는 부류들이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를 어렵게 만들고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빼앗고 있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사회에 암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있어서는 안 될 부류들이다. 이번 4.15총선에서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한다면 국민의 이름으로 제대로 된 철퇴를 가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