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경선 설명회’ 개최

-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경선의 의미를 유권자에게 전달
- 본선과 경선의 차이를 이해하고 올바른 후보 선택에 기여

윤석문 승인 2020.02.22 16:01 | 최종 수정 2020.02.22 16:04 의견 0
경선과 관련 설명을 하고 있는 김민영 단장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신종코로나19로 인해 21대 총선에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각 당의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 면접 및 전략공천 지역과 공천자를 발표하며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21일) 4차 전략공천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리고 발표 지역 이외의 지역구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알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안양시 동안갑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예비후보는 “본선도 중요하지만 당 후보로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내부 경선을 통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으며, “이러한 측면에서 당이 원하는 방향에서 지역민의 지지를 받고 당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진정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선택받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병덕 예비후보 캠프에서는 경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역 지지자를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경선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경선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경선관련 전화를 반드시 받아 지지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 경선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어 타 후보와 차별화가 되고 있다.

경선과 관련된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있는 김민영 단장은 경선과 본선은 된장찌게와 미역국만큼 다른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안양의 변화를 누구보다 원하고 있으며, 변화의 중심에 민병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오신 분들로 알고 있다”며, “때문에 이번 경선이 상당히 중요하다. 경선이 본선과의 차이는 투표장으로 이동하여 투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걸려오는 전화 응대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전화를 기다리고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지지자를 선택하여 결과를 만드는 것이기에 경선에 대한 올바를 이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에서 02로 걸려오는 전화가 있으면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후보를 지지하더라도 전화를 받지 않으면 경선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 오늘 설명회가 중요한 것은 많은 지지자가 경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고 전화를 기다렸다 받는 것”이라며, “본인과 더불어 가족 그리고 이웃에 이러한 내용을 알려 안양 발전과 우리의 일상을 편안하고 미래지향적이며 공약은 반드시 실천할 후보가 경선을 통과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지자를 직접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던 민병덕 예비후보는 신종코로나 발생 초기 전국 출마자 가운데 가장먼저 “현역 의원이 아닌 후보자는 지역 주민과 직접 만나 자신을 알려가는 것이 중요한데, 신종코로나로 인해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금으로서는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지역주민과의 직접 접촉을 피하고 새로운 선거운동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겠다”고 밝혔었다.

사무소 개소식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민병덕 예비후보

민 예비후보는 “이렇게 경선 설명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지난 두 번 선거에 출마하여 경선에서 선택받지 못한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당시 지인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면 대부분 알았다며 응원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안타까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때문에 소중한 지지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분들을 캠프에서 직접 관리하고 경선 등 선거를 이해하고 함께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과 일반적으로 정치 및 선거에 큰 관심이 없는 분들은 경선과 관련한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 당이 전하고자 하는 정확한 내용을 지역에 올바르게 알려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경선 설명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늘부로 33회에 걸쳐 ‘경선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내일(23일) 마친다고 밝힌 경선 관계자는“민병덕 예비후보는 학창시절 어머니께서 정성으로 만들어주었던 한 장 한 장 정성으로 담아야 하는 깻잎 반찬의 소중함을 알기에 이번 선거도 유권자 및 지역민 한 분 한 분을 소중히 대하겠다는 의미로 깻잎 선거를 표방하고 있다”며, “이번 경선 설명회도 그러한 차원에서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캠프에서는 경선을 설명회와 함께 주민 모든 분을 소중히 생각하며 정성으로 응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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