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예비후보, 남경필 전 경기지사 만나 수원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 김용남 예비후보, “남경필 前경기도지사와 함께 팔달발전 이끌 것”
- 남경필 前경기도지사, “수원과 팔달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약속

김혜정 승인 2020.03.03 11:00 의견 0
남경필 전 경기지사를 만난 김용남 예비후보(좌)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김용남 수원시병(팔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월), 남경필 前 경기도지사(이하 前지사)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강남의 빅케어 사무실을 방문해 침체된 수원 경제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찾고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입법 지원방안 등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이후 정치인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남경필 前지사는 현재 ‘빅케어’라는 스타트업을 창업하여 블록체인 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남경필 前지사는 1998년부터 2014년까지 약 17년간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팔달구의 경제, 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 본 만큼 지금의 어려워진 경제사정과 수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만남을 통해 남 前지사가 운영하는 회사 및 국내 벤처기업 현황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장 개척 및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중점적으로 육성해야 할 부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고 전했다.

특히 제 34대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면서 남 前지사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경기도청사 이전부지 활용과 관련하여 경기도가 제시한 기록원 설치는 수원과 팔달의 발전에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는 김용남 예비후보의 의견에 남 前지사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남 前지사는 “도청 이전부지는 교통, 입지, 시설 등 이미 수원시 내에서도 최고의 조건이 갖춰진 만큼 지속적으로 사람이 유입되는 곳으로 탈바꿈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히며, “도 산하기관들을 포함하여 김용남 예비후보가 내세운 복합청년창업센터와 같은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조성해 팔달의 공동화 현상을 막고 지속적으로 수원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이번 면담을 통해 “침체된 팔달의 경제를 살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언급하며, “남경필 前지사도 수원과 팔달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남 前지사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우리 수원과 팔달의 발전을 위한 혜안을 얻고 생각을 발전시켜 사람이 찾아오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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