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갑 이정근 후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변인단 부대변인 임명

- 서초에서 바람을 일으켜 민주당 총선승리에 기여
- 이 후보, "품격 있는 논평과 논쟁을 펼치겠다"

김정석 승인 2020.03.11 17:52 | 최종 수정 2020.03.11 18:22 의견 0
더불어민주당 서초갑 이정근 후보

[선데이타임즈=김정석 기자]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3월 11일부로 서울 서초(갑) 이정근 후보를 중앙당 대변인단 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험지로 알려진 서초구에서 4년 간 지역위원장을 맡아 파라솔 당사, 현장 민원실 등을 통해 주민들과 교감을 넓혀온 이정근 후보는 서초에서 바람을 일으켜 민주당의 총선승리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다지고 있다.

지역 맞춤형 정책을 중시하는 이 후보는 최근에도 서울시와 민주당에 분양가상한제 시행일정 연장과 코로나19 관련 긴급생활비를 확대 지원하는 재난극복소득 도입 등을 주장한 바 있다.

이정근 후보는 “그동안 막말 등으로 정치가 지나치게 희화화되고 정치인의 언어도 격이 떨어졌다”며 “부대변인으로 민주당의 입이 되고 서초구의 입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방송작가 경험을 살려 품격 있는 논평과 논쟁을 펼치겠다"고 강조하며 "정치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보수세력과 더불어민주당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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