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심바이오(주), 농·축산 산업 강화와 환경오염 개선을 위한 제품 개발

- 충남 축산기술연구소와 공동 연구, 축산환경개선제(CNE드림) 특허
- 부식산과 기능성 친환경 농자재를 이용하여 토질 개선과 양질의 제품 생산
- 건강한 육묘의 생산 보급을 위한 ‘어셈블리 트레이’ 개발

윤석문 승인 2020.03.18 14:35 | 최종 수정 2020.03.18 14:50 의견 0
토심바이오(주)와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공주대학교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우리나라 농·축산업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대 변화 및 시장수요 변화에 적응하고, 농·축산업 및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여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내재된 요인 및 구조적 요인을 찾아 개선하고 세계 농업 시장 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과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기존의 영농방식인 화학비료를 활용한 ‘고투입, 대량생산’ 위주의 집약적 농·축산 시스템은 토질을 악화시키고 축산분뇨는 대기 환경과 환경을 수질을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농·축산 발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토심바이오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용석)는 충남 축산기술연구소와 공동 연구개발 하여 특허를 출원한 축산환경개선제(CNE드림)를 보급하고 있다. 이는 축산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여 퇴비를 만드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악취를 없애고 부숙을 촉진하여 우리나라 축산환경을 개선하는 주요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농업 분야에 있어 자연 순환 농법으로 축산 분뇨를 유기질퇴비로 활용하여 토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미생물을 활성화시키는 바이오 제품인 부식산을 개발하여 특허를 받았다. 이를 응용한 제품으로 부식산과 천연추출물을 결합한 친환경 농자재를 개발 완료하였고, 현재 보급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태각 총괄본부장


토심바이오(주) 김태각 총괄본부장은 “농·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 회사가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여 토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환경오염이 되고 있는 축산 분야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개발하여 시판하고 있는  부식산과 기능성 친환경 농자재는 우리나라 농업의 토질을 개선하여 향상시키고, 축산환경개선제는 축산분뇨로 인해 발생하는 오·폐수 및 환경오염을 해결하는 중요 제품으로 자리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농·축산업 발전의 가장 핵심은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과 건강한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토질을 살리는 것이며, 다음으로 새로운 영농기술을 개발하여 지역별 특산물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양질의 원료확보로 좋은 제품을 생산 또는 가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농산물을 해외에 수출하는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전했다.

신기술 '어셈블리 트레이'를 이용한 튼튼한 딸기 육묘 생산


또한 “최근에는 동남아 지역에 수출하는 딸기를 조기에 수확하기 위해 신기술 ‘어셈블리 트레이’를 개발하여 건강한 육묘를 생산하여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는 ‘어셈블리 트레이’를 통해 뿌리가 튼튼한 건강한 육묘를 통해 조기 수확이 가능토록 하였으며, 이것이 해외 시장 선점과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며, “이러한 제품 개발이 농가 소득과 연결되어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토심바이오(주)는 우리나라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공주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가족회사로서 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제품개발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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