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갑 이정근 후보, 이인영 원내대표 지원받아 종부세 재조정 등 정책 선거 시동

김정석 승인 2020.04.08 18:58 의견 0
유권자를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이정근 후보

[선데이타임즈=김정석 기자]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서초갑 이정근 후보는 4월 7일 이인영 원내대표의 지원 유세 이후 본격적인 정책 홍보에 나섰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서초갑 유세 지원에 나서 “이정근 후보는 20년 동안 서초에 살면서 지역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 지역 재개발·재건축 문제의 해결사"라고 이정근 후보를 소개하고  “서초의 안정된 변화를 이끌 이정근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 이정근 후보가 서초갑 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과 발전을 명확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라고 소개하며 이정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인영 원내대표는 반포본동주민센터 앞에 자리한 지역 주민을 향해 “1가구 1주택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종부세나 재건축 등에서 어려움 겪고 있는 서초갑 지역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피해나 어려움이 없도록 이정근 후보와 함께 잘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이정근 후보의 유세 지원을 마무리하면서 “우리 당이 지켜야 할 종부세나 재건축과 관련된 원칙, 법 기본 정신을 잘 지키면서도 현실의 부작용을 조화롭게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이정근 후보와 함께 발휘해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정근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의 ‘강남벨트’ 후보 10명은 지난 달 27일 ‘1가구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줄이겠다’는 공약을 공동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정근 후보는 기자,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MBC TV <휴먼 다큐 인간시대>, <PD 수첩>을 비롯하여 EBS TV <환경스페셜>, <하나뿐인 지구> 등의 탐사 다큐멘타리 및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하였고, 김대중 대통령 후보의 선거캠프에 발탁되면서 정계에 입문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로 나선 두 번의 대선에서 민주당 서초구(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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