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갑 이정근 후보, "서초 교육환경 확 바꾸겠다"

-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서초 일꾼 강조
- 이 후보, "30년 동안 신설 고등학교가 없는 서초갑 현실이 개탄스럽다"
- 시설 개선하는 교육환경 해결책 필요

김정석 승인 2020.04.10 11:45 의견 0
더불어민주당 서초갑 이정근 후보

[선데이타임즈=김정석 기자]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서초갑 이정근 후보는 서초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국회의원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본인이 서초 일꾼임을 강조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정근 후보는 “과거 보수 정권의 정치인들이 고등학교 유치를 하나도 못한 것을 반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정근 후보는 “서초갑에 있는 두 곳의 자사고에는 타지역 학생들이 과반을 차지하고 반포고 등 일반고에서 수용하는 학생이 모자라 인근 지역 고등학교로 배정되고 있다면서 30년 동안 신설 고등학교가 없는 서초갑 현실이 개탄스럽다.”라고 말하고, 지역 내 일반고의 수준을 높이고 낙후된 초중고등학교 시설을 개선하는 교육환경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근 후보는 기자,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MBC TV <휴먼 다큐 인간시대>, <PD 수첩>을 비롯하여 EBS TV <환경스페셜>, <하나뿐인 지구> 등의 탐사 다큐멘타리 및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하였고, 김대중 대통령 후보의 선거캠프에 발탁되면서 정계에 입문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로 나선 두 번의 대선에서 민주당 서초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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