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병 김용남 후보, 72시간 총력유세 전개할 것

- 무너진 수원경제를 살리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 만들 것

김혜정 승인 2020.04.12 17:32 | 최종 수정 2020.04.12 17:33 의견 0
미래통합당 집중유세 현장인 수원시병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김용남 수원시병(팔달) 국회의원 후보는 12일(일),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오늘, 수원시 팔달구 지동교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대국민 호소에 이은 집중유세를 통해 앞으로 72시간 동안 총력유세를 전개할 뜻을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김종인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과 심재철 원내대표, 정병국 의원을 비롯한 미래통합당 경기도지역 후보자 10여명은 수원시 팔달구 지동교에서 수도권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횡포를 막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 전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우한 코로나19 이후에도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으로는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릴 수 없다”고 전하며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투표를 통해 정권을 심판하고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당선되어야 대한민국의 경제와 민주주의를 되돌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대국민 호소 이후 김용남 후보의 집중유세가 이어졌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우리 팔달의 발전은 멈추었고 경제는 더욱 어려워졌다”고 전하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특히 수원의 구도심 지역으로 도심공동화 현상이 급속히 나타나고 있는 팔달구의 현 상황을 지적하며, 수원화성과 구도심을 연계한 한옥타운 조성으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곳으로 탈바꿈 시키고, 경기도청 이전부지에 청년창업센터를 유치하여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오늘을 시작으로 남은 72시간 총력유세를 전개하여 거리유세와 주민 일대일 접촉 등 쉼 없는 소통행보를 통해 공식 선거운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용남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밝히며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독주를 막고 먹고 사는 걱정 없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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