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율 박사, ‘2020인터네셔널 슈퍼퀸 슈퍼스타 MODEL CONTEST’에서 대상(슈퍼퀸) 영예

- 175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통해 진·선·미와 대상(슈퍼퀸) 수상
- 이선율, "문화예술학 박사 학위 받고 대회 참가"
- 이성경, “외모도 중요하지만 지식과 건강미까지 두루 갖추었다”

윤석문 승인 2020.06.29 11:29 의견 0
대상을 받은 이선율 모델에게 왕관을 씌워주고 있다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어제(28일)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0인터네셔널 슈퍼퀸 슈퍼스타 MODEL CONTEST’에서 문화예술학박사 이선율 모델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20인터네셔널 슈퍼퀸 슈퍼스타 MODEL CONTEST’ 대회는 175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이 있었으며, 밤 10시가 넘는 시간까지 진행되어 수상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대회보다 높았다.

우리나라 문화예술 분야에서 여성 최초로 문화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고 대회에 참가하였다는 이선율 모델은 “미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꿈꾸는 참가번호 87번 이선율”이라며 당차게 자신의 꿈을 밝혀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시상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이선율 모델


이어 “‘호시우행(虎視牛行)은 호랑이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소처럼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일념으로 세계 최초의 논문을 탄생시켰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독창적인 주제로 우리나라 최초 정식 문화예술학 박사가 되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오늘 제가 슈퍼퀸이 된다면 사양산업으로 치닫고 있는 미인대회의 장점을 살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한류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누구라도 열심히 성공을 위해 도전하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대상 시상(좌)과 이성경 원장과 함께(우)


이날 이선율 모델의 미용과 의상까지 챙겼던 이성경 원장(양산미용학원)은 “기본적으로 요즘 모델들은 외모도 중요하지만 지식과 건강미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느낌부터 다르다”며, “다양한 대회가 있지만 각 분야별 전문지식을 가진 모델이 출연한 이번 대회를 보면서 사회 전반의 다양성이 현실적으로 표출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아름다움은 외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내적인 요소에서 표출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전반적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모델들을 보며 짧은 순간을 위해 많은 준비들을 하였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 중에서도 이선율 박사가 던진 소개말은 단연 최고였다. 자신의 꿈과 미래를 밝히고 당당히 표현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상을 받을 충분한 자격과 조건을 갖추었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개인적으로 제가 캐어한 분이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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