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UCL 무대를 휘저었다! 1골 2도움 잘츠부르크 6-2로 행크 꺾어

이지선 승인 2019.09.18 09:16 의견 0
풀타임을 소화한 황희찬 (스포티비 나우 제공)


황희찬이 뛰고 있는 오스트리아 프로리그 잘츠부르크 레드불스팀이 벨기에 리그 행크를 6대2로 꺾고 챔피언스리그 첫 승리를 따냈다.

황희찬은 홀란드와 투톱체제를 이뤘고, 미드필더 진은 유주노비치, 베르네드, 소보슬라이가 섰다. 수비진은 울머, 안드레 리말료, 보베르, 니센 크리스텐센 으로 4-4-2 전형으로 경기를 펼쳤다.

잘츠부르크는 시작하자마자 전반 2분 홀란드의  골로 첫 단추를 잘 꼈고 이에 기세가 바짝 오른 잘츠부르크의 선수들은 전반 34분, 황희찬이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냈고 홀란드에게 찔러준 공이 그래도 골망을 갈라 2대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36분 황희찬 추가 시간 1분 홀란드 5분 소보슬라이  후반 66분 울머의 골로 6점까지 득점하며 첫 단추를 잘 꼈다.

황희찬은 챔피언스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만드는 위업도 달성했고 풀타임까지 뛰며 감독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는 후문이다.

첫 경기서 함박미소를 지은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오는 10월 3일 새벽 4시 EPL 최강팀 리버풀을 만나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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