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출신 이원준, 왜 임산부석에? 네티즌들 논란 가열

이지선 승인 2019.09.19 15:08 의견 0
사진 : 트위터


‘프로듀스 101’ 출신의 연습생 이원준이 지하철에서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있는 사진이 한 트위터에 올라와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다.

사건은 지난 16일 한 트위터에 “원준아 임신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 한 장으로 시작됐다.

사진 속에는 머리를 파랗게 염색한 이원준이 지하철 임산부석에 앉아 휴대폰을 보고 있었다. 그러나 이원준이 앉은 자리가 임산부 배려석이었기에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옆에 일반좌석 있는데 굳이 임산부석에 앉은거 어이 없음", "지하철이 텅텅 빈 것 같은데 굳이 왜 저 자리에?" 등 비판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말 그대로 배려석이지 굳이 사람도 없는데 자리를 비워둬야 하나”, “몰래 사진을 찍은 사람이 오히려 범죄자다”라며 이원준을 두둔하기도 했다.

한편 이원준 사건 외에도 임산부석 관련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해 교통공사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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