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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총선 승리와 정권 탈환 위해 당 대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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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최고관리자 기자작성일 19-02-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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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자유한국당 당산동 당사에서 “자유한국당은 이제 ‘사람’중심이 아닌 ‘가치’ 중심의 미래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무너져 내린 보수우파를 재건하는 첫걸음은 과거를 냉철히 반성하고, 환골탈태하여 가치와 비전으로 재평가 받을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며, “사람 대신 보수의 새로운 가치를 굳건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정직한 보수’, ‘합리적인 보수’, ‘유능한 보수’, ‘따뜻한 보수’로 변했다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들이 기회를 줄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이 공정한 사회, 공존하는 사회, 공감하는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능한 ‘과속·불통·부패 정권’을 심판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한다”며, “보수 대통합과 혁신을 이뤄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을 탈환해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 전권이 1년 9개월 만에 대한민국을 중환자로 만들어 놓았다”고 진단한 오 전 시장은 “김정은의 대변인 같은 대통령의 처신에 국가 안보는 백척간두에 서있다”며,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제, 탈원전 정책 등 아마추어 경제실험으로 빈곤층은 몰락했다”고 주장했다.

 

막연한 분노만으로 이길 수 없기에 비현실적 감상주의는 버려야 한다고 강조한 오세훈 전 시장은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전국적인’ 국민들의 지지”라며, “설령 영남의 65석을 석권한다 하더라도 수도권의 122석에서 과반 이상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우리 모두의 희망인 ‘정권 탈환’은 한낱 꿈에 머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자유한국당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변화’”라며, “새로운 변화는 우리의 철저한 자기반성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서울시장 시절 망국병인 무상복지 포퓰리즘에 맞서 더 치열하게 싸워 이기지 못하고 너무 성급하게 한꺼번에 시장 직까지 걸었던 점에 대해 머리 숙여 반성한다고 했다. 그리고 “공평이란 이유로 ‘무조건 똑같이 나누는 사회’는 지금도 반대한다”고 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국회의원직 불출마를 선언하면서까지 실천한 ‘오세훈표 정치개혁’은 바로 ‘돈쓰는 정치, 부패 선거’의 퇴출이었다”며, “15년이 지난 지금, 다시 우리 정치에서 ‘패거리 정치의 청산’을 위해 나서고자 한다”고 했다. 그리고 “과감한 개혁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기초부터 다시 세우겠다”며, “당 조직 전체가 개혁보수의 가치를 공유하고, 국민들 앞에서 자신 있고 당당하게 ‘보수’임을 말할 수 있도록 당 체질부터 강화하겠다. 이는 정치초년생이 할 수 있는 과업이 아니다”고 강조하며, “‘여러 가지 이유로 불안한 후보’에게 기회를 한번 줘 볼 만큼,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가 한가하지 않다. 이미 기회를 잡았지만, 처참한 패배를 자초한 분에게 다시 맡길 수도 없다. 다음 총선은 ‘문재인 심판’이 되어야 이긴다. 제1야당 대표의 흠결이, 불안한 과거나 그로 인해 연상되는 프레임이 심판의 대상이 된다면 우리는 또 방어를 거듭하다 패배하고 말 것”이라는 말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전 총리와 홍준표 전 대표를 겨냥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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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시장은 우리가 가야할 길이 분명히 보이지만, 당장 눈앞의 이익을 위해 현실과 타협하는 분들이, 총선 대선에서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서울의 49개 국회의원 선거구 중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돼 본 적이 없는 광진을 선거구의 당협위원장을 맡았다. 앞장서서 내년 총선을 수도권 압승으로 이끌겠다”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정치, 유능한 정치, 미래지향의 정치’를 실현해내겠다. 자유한국당 그리고 대한민국 정치가 다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해 내겠다”며, 총선 승리와 당 대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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