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해야 78.4% 압도적

페이지 정보

기자 최고관리자 기자작성일 18-05-01 16:58

본문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사진=공동취재단>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사진=공동취재단>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대해 국회에서 비준해야 한다는 의견이 78.4%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는데 성과가 있었다는 의견이 85.9%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서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제도화하기 위해 이번 정상회담 합의문에는 지난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기본 사항을 모두 담아 국회비준을 받도록 준비하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판문점선언’이 국회비준절차를 거치게 되면 법적 효력을 확보하고 향후 정권이 바뀌더라고 합의 내용이 유지되는 근거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판문점 선언’의 국회비준과 관련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뿐 아니라, 민주평화당과 정의당도 국회비준에 찬성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은 ‘반대’의사를 명확히 했으며, 제2야당인 바른미래당은 국회비준에 반대하지 않지만 다른 현안과 연계해 처리하겠다는 ‘조건부 비준’ 방침을 밝힌바 있어, 국회비준이 쉽지 않을 전망이지만, 이번 한국회사여론연구소(KSOI) 조사결과에서 나타난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지지가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고,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보여준 모습에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78.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북한이 그동안 보여준 것과는 다른 행보에 대해 국민들 역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진정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5670f7c92e7a8cf5d303673be934a6a3_1525161448_7451.jpg
<사진=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

 

“한반도 비핵화에 성과가 있었다 85.9% VS 성과가 없었다 11.3%”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에 대하여 국민 약 10명 중 9명은 이번 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는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한 평가에 대하여 ‘매우 큰 성과가 있었다’ 53.7%,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 32.2%, ‘별로 성과가 없었다’ 7.7%, ‘전혀 성과가 없었다’ 3.6%, 모름/무응답은 2.7%였다.


5670f7c92e7a8cf5d303673be934a6a3_1525160800_843.jpg 

 

‘성과 있다’(85.9%)는 의견은, 지역별로는 서울(90.8%), 광주/전라(96.2%), 직업별로 화이트칼라(91.6%),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94.5%)층, 월 평균 가구소득 500만 원 이상(90.4%)에서 높게 나타났고, 국정운영 긍정평가층(94.2%),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97.3%), 정의당(93.7%) 지지층에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성과 없다’(11.3%)는 의견은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18.4%), 직업별로는 무직/기타(16.9%),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20.4%)에서 높았으며, 국정운영 부정평가층(60.8%),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42.9%), 바른미래당(37.2%) 지지층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있다 78.9% VS 비핵화 의지가 없다 19.3%”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보여준 북한의 태도에 대하여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남북정상회담 기간 동안 보여진 북한의 비핵화 의지 평가에 대하여,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하다’ 25.9%,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어느 정도 있다’ 53.0%, ‘별로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없다’ 12.8%, ‘전혀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없다’ 6.5%, 모름/무응답 1.8%였다.


5670f7c92e7a8cf5d303673be934a6a3_1525160830_9696.jpg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 ‘의지가 있다’(78.9%)고 생각하는 의견은 연령별로 40대(84.6%), 지역별로 서울(87.9%), 광주/전라(92.7%), 직업별로 화이트칼라(84.4%)와 학생(83.8%)층,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89.7%)층, 월 평균 가구소득 500만 원 이상(84.2%) 응답층에서 높았으며, 국정운영 긍정평가층(86.9%), 더불어민주당 (92.4%), 정의당(95.6%) 지지층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의지가 없다’(19.3%)고 생각하는 의견은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28.6%), 대구/경북(35.5%), 부산/울산/경남(27.0%), 직업별로는 자영업(26.0%), 무직/기타(29.2%)층,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30.0%)에서 매우 높았고, 최종학력별로 고졸(23.7%), 월 평균 가구소득 200만 원 미만(24.7%)에서 다소 높았으며, 국정운영 부정평가층(72.2%), 자유한국당(58.5%), 바른미래당(39.0%) 지지층, 무당파층(31.7%)에서 매우 높게 조사되었다.


남북평화협정 체결“찬성한다 90.7% VS 반대한다 8.3%”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올해에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하기로 합의 한것에 대하여 대다수의 국민들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의 평화협정 체결에 대한 찬반에 대하여, ‘매우 찬성한다’ 67.9%, ‘대체로 찬성한다’ 22.8%, ‘대체로 반대한다’ 4.5%, ‘매우 반대한다’ 3.8%, 모름/무응답은 1.0%였다.


5670f7c92e7a8cf5d303673be934a6a3_1525160861_1931.jpg 

 

남북이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90.7%)는 의견은 연령별로는 40대(95.2%), 지역별로는 서울(94.3%),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96.8%)층, 월 평균 가구소득 500만 원 이상(94.9%)에서 다소 높았고, 국정운영 긍정평가층(96.6%), 더불어민주당(98.3%), 정의당(97.6%) 지지층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대한다’(8.3%)는 의견은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12.4%),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13.8%), 월 평균 가구소득 200만 원 미만(12.4%), 국정운영 부정평가층(45.8%),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30.0%), 바른미래당(22.1%) 지지층에서 높게 조사되었다.

 

남북 간 연락사무소 설치 찬성한다 88.9% VS 반대한다 9.7%”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것에 합의한 이후, 향후 남북간 연락 사무소를 서울과 평양에 각각 설치하는 것에 대하여 찬성한다는 의견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향후 서울과 평양에 남북간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내용에 대하여, ‘매우 찬성한다’ 61.0%, ‘대체로 찬성한다’ 27.9%, ‘대체로 반대한다’ 5.8%, ‘매우 반대한다’ 3.9%, 모름/무응답은 1.4%였다.


5670f7c92e7a8cf5d303673be934a6a3_1525160891_8112.jpg 

 

‘찬성한다’(88.9%)는 의견은 연령별로 40대(94.6%), 지역별로 서울(95.0%), 광주/전라(93.6%)에서 높았으며,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96.6%)층, 국정운영 긍정평가층(94.3%),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97.5%)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반대한다’(9.7%)는 의견은 연령별로는 20대(17.3%),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17.8%), 부산/울산/경남(14.6%), 직업별로 학생(18.1%),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14.7%)층에서 다소 높았고, 국정운영 부정평가층(44.5%), 자유한국당(29.9%), 바른미래당(27.2%) 지지층에서 매우 높게 조사되었다.

 

5670f7c92e7a8cf5d303673be934a6a3_1525161003_8574.jpg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남북정상회담 및 지방선거와 관련해 마련한 4월 정례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4월 28일~29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RDD(무선 79.8%, 유선 20.2%)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 12.2%(유선전화면접 7.4%, 무선전화면접 14.6%)다. 2018년 3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평창조직위, 위원장 이희범)는 3월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해산총회(제24차 위원총회)를 개최하고 2019. 3. 31일자로 공식 해산을 의결했다. …

[선데이타임즈=강서윤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3월 22일(금) 15시 30분 한전아트센터(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한국전력-지멘스 간 스마트빌딩실증사업 추진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짐머만 프랭크(Z…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어제(21일) 최근 사드 등으로 인해 냉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한중 관계의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고 공공 외교차원에서 해결하기 힘든 분야 등을 민간 외교로 풀어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제3기 한중고위지도자 아카데미 입학식’이 서울 중…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서울시는 “야간 등 전천후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한 중대형 다목적 소방헬기(AW-189)를 도입하고 ’19년 3월 12일 오후 3시 김포공항 내 특수구조단 소방항공대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 임무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처…

[선데이타임즈=정연익 기자]서울시가 공중의 거미줄 전선을 정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을 넓힌다. 서울시는 보행공간에 위치한 전봇대, 전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공중선 지중화 작업을 올 한해 3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6.21km 구간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가 한국의 통일은 멀지 않았으며 성사될 경우 한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짐 로저스(로저스 홀딩 회장)는 오늘(6일) 오후 방송되는 KBS 월드…

[선데이타임즈=강서윤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3월 4일(월)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여 김성암 前 경남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전력그리드본부장(부사장)으로 임명하였다.김성암 부사장은 남주고등학교와 홍익대학교 전기공학과를 나와 1985년 …

[선데이타임즈=강서윤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28일(목), 대한전기협회 전력협력센터(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 김정인 전력경제포럼 회장 및 전력경제 분야 교수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전력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선데이타임즈=임한철 기자]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의 10개국 20개 지부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자유총연맹은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간 미국 시애틀지부 이광술 회장과 프랑스지부 박홍근 회장 등 해외지부 회장 및 자총 본부…

2018 장려상: 친절한 아주머니
[선데이타임즈=정현호 기자]우리의 사진 속에 담긴 중국은 어떤 장면일까? 또 중국인들의 사진 속에는 서울의 어떤 장소, 어떤 사람이 있을까? 유커가 본 서울의 모습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돋보였고, 한국인이 본 중국은 다채롭고 웅장했다.  서울시가 한국인이 찍…

경찰청주무관노동조합 정지한 위원장
[선데이타임즈=조한별 기자]경찰청내 170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경찰청주무관노동조합이 지난 2월 12∼13일(2일간) 투표를 실시한 결과 안산단원경찰서에 근무하고 있는 정지한 주무관이 제6대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경찰청주무관노동조합은 고…

수부팀 문교홍(좌), 하승주(우)
[선데이타임즈=임한철 기자]이제 E-스포츠는 명실상부 스포츠이자 산업이다.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들도 흔하게 찾을 수 있다.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는 페이커(본명 이상혁) 선수는 국내 프로야구 최고 연봉을 받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보다 많은 연…

[선데이타임즈=임한철 기자]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총)은 2월 14일(목) 오후 자유센터 젝시가든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박종환 현 총재를 제18대 총재로 선임했다.  박종환 총재는 자총 관계자와 외부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총재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후보…

이동호 고등군사법원장(준장)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장병들과 소통하며 열린 군사법원을 구현하기 위한 콘서트가 2월 13일(수) 군사법원 최초로 ‘고등군사법원 대법정’에서 개최된다. 군사법원 최초로 법정에서의 피아노 콘서트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숙한 이미지의 군사법원으로 거듭날 수 있…

[선데이타임즈=정연익 기자]이르면 2월 중 서울시내에서 승객 골라태우기가 불가능한 자동배차콜택시와 여성전용택시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이들 택시는 열악한 운수종사자 처우 악화의 주요인으로 꼽혔던 정액입금제(일명 사납금제)를 폐지하고, 정부나 지자체 지원 없이…

<사진=인터넷언론인연대>
[선데이타임즈=인터넷언론인연대 공동취재]경기도 하남시가 산업단지 내 용도가 다르다는 이유로 사무용 가구를 조립 생산하는 회사의 공장등록을 불허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반해 하남시에서는 기업이 수십억을 투자해 새로…

[선데이타임즈=정연익 기자]‘경제’와 ‘창업’을 화두로 올해 첫 해외순방길에 오른 박원순 시장이 중국 선전과 홍콩 양 도시의 혁신창업 현장을 1박2일 간 집중적으로 방문했다.  순방 첫 날인 30일(수)엔 대공방, 잉단, kinco, 선전만창업광장, 텐센트 엑…

[선데이타임즈=정연익 기자]박원순 시장이 창업 등 서울경제를 도약시킬 신경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29.(화)~2.2.(토) 3박5일 간 중국 선전, 홍콩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은 홍콩 정부가「귀빈 초청 프로그램(SVP, Sponsored Visitors Pr…

[선데이타임즈=김인성 기자]남북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중인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은 1월 23일(수) 오후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총 본부에서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한반도숲가꾸기’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

[선데이타임즈=강서윤 기자]한국전력 김종갑 사장은 1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알 술탄(Dr. Al-sultan) 왕립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원장을 비롯한 사우디 주요인사를 면담하고 사우디전력공사(SEC)와 ‘전력산업 워크숍’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