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양승조 충남도지사, "한궁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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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최고관리자 기자작성일 18-07-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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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칠갑산 세계한궁협회장배 전국한궁대회’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칠갑산 세계한궁협회장배 전국한궁대회’

- 양승조 도지사, "한궁의 세계화와 충남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하겠다"

- 김돈곤 군수, "한궁의 청양의 메카로 잡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허광 회장, "한궁이 충남 및 청양의 메카로 자리잡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 시각장애인 대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로 성장하고,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지난 7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사단법인 세계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양군 체육회와 (주)한궁세계화연구소가 후원한 ‘2018 칠갑산 세계한궁협회장배 전국한궁대회’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돈곤 청양군수, 구기수 청양군의회 의장, SAKA 이사진 및  생활체육회 관계자, 세계한궁협회, 대한한궁협회의 임직원 그리고 전국에서 참가한 한궁선수와 심판진을 비롯하여 이번 대회부터 처음으로 신설된 시각장애인 종목의 장애인선수단 및 관계자 등이 함께 하여 더욱 수준 높은 대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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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투를 하고 있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우측)와 김돈곤 청양군수(좌측)>

 

남여단체전, 남여개인전, 세대공감전(어른+학생), 학생개인전을 비롯하여 새로이 신설된 시각장애인 단체전 순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 허광 회장(한궁 창시자)은 “한궁을 창시한지 12년이 되었다. 그동안 어머니의 고향인 청양을 한궁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히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궁이 추구하는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시각장애인 단체전 경기를 포함시킨 뜻 깊은 대회가 되고 있다. 앞으로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하여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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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사를 하고 있는 허광 회장(한궁 창시자)>

 

이어 “한궁은 전국에서 100만 여명이 즐기고 있는 생활체육이다. 스포츠의 목적은 건강이 최우선으로 되어야 한다. 그리고 스포츠를 통해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저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할과 노력을 할 것”이라며, “한궁의 메카 청양을 시작으로 한궁 대회의 전국적인 활성화와 보급을 통해 활기찬 도시(Active City)를 만들고 국민건강과 사회평화 그리고 행복한 가정과 도시를 만드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궁은 세계생활체육협회(TAFISA)가 승인한 정식 종목이다. 우리나라에서 창시된 스포츠임에도 세계에서 인정하고 있으며,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으로 지켜보고 응원 및 지지를 바란다. 또한 한궁을 통해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러한 관심으로 이 자리를 빛내주신 양승조 도지사님과 김돈곤 청양군수님, 구기수 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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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를 하고 있는 김돈곤 청양군수>

 

이어 김돈곤 청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민선7기 군수로서 처음으로 이런 대회에 참석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한궁이 청양에서 뿌리를 내리고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은 물론 청양을 메카로 삼겠다는 허광 회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군수로서 가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한궁이 청양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나가길 희망한다. 사실 처음 이곳 체육관에 들어섰을 때 심판진의 유니폼을 보고 너무 놀랐다. 심판진의 유니폼이 국가대표 선수급으로 보여 대단히 멋지고 훌륭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하며, “우리 지역을 중심으로 탄생한 한궁이 세계적인 스포츠로 뿌리내리고 세계로 나아가는데, 군수로서 최선을 다해 돕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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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하고 있는 구기수 청양군의회 의장>

 

구기수 청양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양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하한다. 한궁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허광 회장님과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궁은 노인·장애인을 비롯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집중력을 키우고 팔의 유연성과 몸의 균형 및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운동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생활체육 한궁이 빠르게 성장하여 국민운동으로 자리 잡고 전 국민의 건강을 위해 빠르게 정착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화합하고 협동하는 것은 물론 즐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 의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한궁의 무궁한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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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하고 있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양승조 충남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해준 김돈곤 군수님 그리고 구기수 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이곳 청양에서 개최되게 되었다. 이 분들께 박수를 부탁드린다”며, “한궁은 생활스포츠이지만 태권도, 한글, 아리랑 등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브랜드로 세계에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이렇게 성장하고 있는 한궁이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하는 것은 물론 충청남도가 한궁의 메카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그리고 청양을 한궁의 메카로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 돕는 것은 물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저출산 문제, 고령화 문제를 비롯한 사회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평균수명은 82세이지만 건강수명은 73세로 약 9년은 아프다 죽는 셈이다. 또한 건강을 잃으면 행복하지 않다”며, “건강과 평균 수명을 높여야 한다.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생활체육 활성화이며, 그 중 한궁이 가장 적합하다. 때문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인 한궁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220만 충남 도민이 더 행복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러한 충남 도민이 행복해지는 약속을 지키는 일에 청양군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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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에 참가하여 투구를 하고 있는 선수>

 

한궁 대회는 측면자세만을 허용하며, 투구거리는 나이에 따라 상이하다. 초등부 및 시각장애인은 1.5m, 중등부 및 어르신은 2.0m, 고등부 및 일반인은 2.5m 거리를 유지하고 투구를 하여야 한다. 그리고 투구 시 뒷발을 떼어선 안되며, 눈앞에서 스트레칭 방식으로 투구해야한다.

 

한궁 관계자는 “한궁은 측면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측면자세로 운동을 해야 가슴과 허리를 편 상태에서 팔의 스트레칭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신체발달에 효과적이며, 운동효과가 높다”고 했으며, “한궁은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진정한 생활체육종목(Sport for all)이며, 이번 시각장애인 단체전을 통해 이것을 증명해보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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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이전 허광 회장과 미팅을 마친 시각장애인 및 관계자 그리고 대회에 참가하여 투구를 하고 있는 선수>

 

특히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인솔자와 시각장애인 3인으로 구성된 시각장애인 단체전이 진행되었는데, 투구 전 시각장애인 선수는 인솔자와 심판의 도움을 받아 한궁 과녁을 손으로 만지며 감을 익히는 것은 물론 비장애인이 곁에서 방향과 위치 등을 지속적으로 알려주는 장애와 비장애가 어우러져 소통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대회에 앞서 허광 회장은 시각장애인 관계자 및 선수들과 함께 별도의 미팅시간을 가졌으며, 이곳에서 시각장애인이 훈련을 하며 느꼈던 점과 개선해야 할 문제점 등을 직접 청취하였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시각장애인용 한궁은 최근 개발된 제품으로 네 방향에 설치된 LED 불빛과 한궁 과녁 중앙에서 일정간격으로 송출되는 부저음을 통해 투구 방향을 설정하며, 투구 시 획득한 점수가 음성으로 나와 청각을 이용해 본인이 얻은 점수를 인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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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개인전에 출전한 선수들의 투구 모습>

 

한궁의 세대공감전 종목은 어른과 학생이 한 팀을 이뤄 경기하는 것으로, 훈련 및 시합과정에서 세대간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형성되었으며, 학생개인전에서는 경기 전 들뜨고 산만했던 학생들도 경기가 시작되자 정확한 자세와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시합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학생개인전에 참가한 청양초등학교 6학년 김준수 선수는 “5학년 때 체육시간을 통해 한궁을 처음 접했는데, 한궁을 하면서 집중력이 향상되고 순발력이 좋아졌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한궁은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운동하게 되어 친구 관계가 더 좋아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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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 관계자 및 선수>

 

이어 지난 대회에 처음 참가하여 우수상을 받았던 청양고등학교 서민지 선수는 “한궁은 상당히 즐겁고 재미있는 스포츠이다. 그래서 친구들과 활발하게 즐기며 운동을 한다”며, “한궁은 집중력을 향상시키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친구들과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어 협동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친구가 잘되게 도와주는 그런 운동이기에 너무 좋다”고 전했다.

 

한궁은 보는(See) 스포츠가 아닌, 하는(Do) 스포츠이다. 수백명의 선수가 곧 관중이 되고, 관중이 선수가 되는 참여형 스포츠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운동효과와 함께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스포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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