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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K리그1(클래식) 개막, 시즌 첫 골 주인공은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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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최고관리자 기자작성일 18-02-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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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김준용 기자]KEB하나은행 K리그1 2018(클래식)의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3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울산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같은 시각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수원과 전남이, 같은 날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와 서울이 맞대결을 펼친다.

 

K리그 개막전을 지켜보는 또 다른 묘미는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을 점쳐보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시즌 개막라운드는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 출전하는 강팀들이 먼저 경기를 치르는 만큼, 골을 노리는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시즌 첫 골 키워드 = ‘전반 15분’, ‘홈팀’, ‘공격수’
1982년 K리그 출범 후 지난해까지 35번의 개막 라운드가 있었고, 35번의 시즌 첫 골이 터졌다. 첫 골이 가장 많이 터진 시간대는 전반 15분 이내로, 총 17골이 이 시간대에 들어갔다. 전반 16분~30분대는 9골, 전반 31분~45분대는 6골이 터졌다. 후반에서야 득점이 나온 경우는 3번뿐이었다.

 

또한 홈경기를 치르는 팀에서 첫 골이 나올 확률이 높다. 1992년 연고지 정착이 시행된 이후 총 28차례의 개막전에서 홈 팀이 첫 골을 넣은 경우가 16번이었다.

 

첫 골을 기록한 선수의 포지션은 역시 공격수가 가장 많았다. 35골 중 18골이 공격수에게서 나왔다. 다만 2015년 김도혁(인천), 2016년 김두현(성남), 2017년 조성준(광주) 등 최근 3년 동안은 미드필더의 발끝에서 첫 골이 터졌다.

 

전주와 수원, 어느 곳에서 먼저 골 터질까
K리그 경기장 중 시즌 첫 골이 가장 많이 터진 곳은 “포항스틸야드”다. 총 6회(94, 01, 03, 08, 11, 14)의 시즌 첫 골이 이곳에서 나왔다. 그 다음은 수원종합운동장(4회), 전주월드컵경기장과 동대문운동장(3회)의 순서다. 3월 1일 오후 2시에 경기가 치러지는 전북과 수원의 홈 모두 상당히 높은 확률로 개막 첫 골이 터진 곳들이다.

 

가장 빠른 골은 전반 3분, 가장 늦은 골은 후반 19분
가장 빠른 개막 첫 골의 주인공은 브라질 출신의 전 포항 소속 공격수 모따다. 모따는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전반 3분 2011시즌 개막 첫 골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늦게 터진 골은 2007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성남-전남 전에서 후반 19분 터진 전남 송정현의 골이다.

 

2018년 개막 첫 골의 주인공 누가 될까?
전북은 최근 A매치에서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김신욱과 ACL 조별예선에서 득점포 예열을 마친 이동국, 아드리아노, 티아고 등이 출격 대기중이다. 울산 역시 토요다, 오르샤, 이종호, 이영재 등 강력한 공격진이 버티고 있다. 수원은 데얀, 바그닝요, 임상협 삼각편대의 득점력이 기대되며, 전남은 최근 중국에서 돌아온 하태균과 김영욱, 유고비치 등이 버티고 있다. 제주는 지난 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진성욱과 마그노, 이창민 등의 득점 가능성이 높고, 서울은 박주영과 에반드로의 결정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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