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최고의 이혼’ 배두나가 몰랐던 차태현, 늦게야 깨달은 마음

페이지 정보

기자 최고관리자 기자작성일 18-11-07 10:18

본문


[선데이타임즈=김언지 기자]‘최고의 이혼’ 배두나가 차태현에게 이별 편지를 남기고, 집을 떠났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연출 유현기/제작 몬스터유니온, 더아이엔터테인먼트) 19~20회에서는 조석무(차태현 분)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깨닫게 되는 강휘루(배두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신이 좋아하는 건 당신 자신뿐”이라며 조석무에게 이혼의 이유를 말했던 강휘루. 강휘루에게 조석무는 자신의 마음을 봐주지 않는 무심하고 이기적인 남편이었다. 그러나 강휘루 역시 조석무를 잘 몰랐다. 자신의 상처 받은 마음만 생각하느라, 살펴 보지 않았던 조석무의 마음. 이를 늦게 알게 된 강휘루에게 커다란 후회의 감정이 파도처럼 밀려 왔다.


이날 강휘루는 집 안에서 조석무의 과거 악보를 발견했다. 강휘루는 악보 속 노래의 주인공인 임시호(위하준 분)를 찾아갔다. 그리고 임시호에게서 조석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 곡은 원래 조석무의 노래였고, 임시호가 그 노래를 빼앗았다는 것. 강휘루와 임시호의 관계를 배려해, 조석무는 이 사실을 강휘루에게 일부러 말하지 않은 것이었다.


사실 조석무의 꿈은 음악을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노래를 더 잘 부르는 임시호를 본 후, 도망치듯 달아나 꿈을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었다. 조석무는 노래를 빼앗아 부른 걸 미안하다고 하는 임시호를 오히려 위로했다. 묵은 감정을 풀어내며, 조석무는 임시호에게 강휘루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휘루는 조석무에게 아무 것도 모른다고 화를 냈던 것이 후회되고, 미안했다. 집으로 돌아가 조석무에게 마음을 전하려 했지만, 그 마음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진유영(이엘 분)에 대해 이야기하며 해맑게 웃는 조석무의 모습에 아무 말도 꺼낼 수 없던 것이다.


다음 날, 강휘루는 집을 청소하고 식사를 준비하는 등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출근을 하는 조석무에게 밝게 인사도 했다. 조석무는 이러한 강휘루가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강휘루가 떠난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강휘루는 그렇게 조석무와의 진짜 이별을 준비하고, 편지를 남긴 채 집을 떠났다.


조석무에게 남기는 강휘루의 편지글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조석무 씨에게. 우리 이혼하고 시간이 꽤 흘렀잖아요. 당신한테 사과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미안해요. 어쩌면 우리가 헤어진 이유를 당신한테 전가했는지도 모릅니다”라고 운을 떼며, 영화를 보는 것보다 당신을 보는 게 더 좋았다고, 조석무와 함께했던 일상들이 소중한 행복이었고, 그런 그에게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배두나의 담담한 내레이션은 감성을 더 짙게 만들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이날 ‘최고의 이혼’은 조석무를 떠나는 강휘루의 결심으로 큰 전환점을 맞았다. 이와 함께 이장현(손석구 분)을 받아들이지 않는 진유영의 모습, 진유영과의 이별에 눈물을 흘리는 이장현, 그리고 진유영을 위로하는 조석무의 모습도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무엇보다 강휘루의 동화를 알아보는 출판사 편집장 오기완(이종혁 분)의 등장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방송의 엔딩은 집을 떠난 강휘루가 출판사에서 춤을 추고 있던 오기완과 마주하는 장면이었다.


조석무를 진심으로 생각하며 그의 곁을 떠난 강휘루. 아직 자신의 틀 안에 갇혀 있는 조석무. 두 사람에게 이별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이혼이라는 게, 가장 가까웠다가 가장 멀어지는 관계라서 그런지 바닥을 봐야 끝이 나더라고. 근데 너희들은 왠지 시작인 것 같다”는 할머니 고미숙(문숙 분)의 대사처럼, 두 사람은 또 다른 시작을 하게 될까. ‘최고의 이혼’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선데이타임즈=김언지 기자]‘왜그래 풍상씨’ 오지호가 한 겨울에 한강 물로 거침없이 입수했다. 이어 허우적거리며 SOS를 청하는 오지호와 그를 보고 말문이 막힌 유준상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하게 한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선데이타임즈=김언지 기자]박신양이 고현정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린다. 오늘(14일)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 이하 ‘조들호2’) 5, 6회에서는 박신양(조들호 역)과 고현정(이자경 역)의 강렬…

[선데이타임즈=김준용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018시즌의 경기 데이터와 지표를 분석한 시즌 총괄보고서, ‘2018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간했다. ‘2018 K리그 테크니컬 리포트’에서는 2018시즌 …

[선데이타임즈=김언지 기자]‘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하연주를 매섭게 추궁한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제작 팬 엔터테인먼트)는 초반부터 충격적 운명에 휘말린 네 남녀의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

[선데이타임즈=김준용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정규라운드(1라운드~33라운드)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공식 개막전은 3월 1일 금요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시즌 K리그1 우승팀 전북과…

[선데이타임즈=김수정 기자]‘왜그래 풍상씨’ 전혜빈이 송종호와 한밤 중 밀회를 갖는 현장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잡는가 하면 포옹까지 나누는 등 돈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대체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KBS 2TV 새 수목…

[선데이타임즈=김언지 기자]‘왜그래 풍상씨’ 신동미가 남편 유준상에게 설움이 폭발했다. 누구보다 악착스럽게 버티던 그녀가 결국 망연자실한 채 짐을 싸 가출을 감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KBS 2TV 새 수목…

[선데이타임즈=김언지 기자]이수경의 파란만장한 운명이 시작됐다. KBS 2TV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제작 팬 엔터테인먼트)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매회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특히 주인공 오산하를 중심으로 휘몰아는 스토리가 …

[선데이타임즈=김수정 기자]‘예능 대세’ 붐이 옥탑방을 찾아 화려한 입담과 끼를 맘껏 발산한다. 오는 1월 9일 방송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DJ, MC 등 다양한 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붐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

[선데이타임즈=조한별 기자]가수 목비가 일상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목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새해 인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목비는 차 안에서 무심한 듯 그윽한 눈빛으로 분위기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서울패밀리 출신…

[선데이타임즈=김언지 기자]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 기다려진다. 2019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의 첫 방송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베일…

김태훈, 맹성웅, 이선걸, 김명진, 조규성 선수(왼쪽에서부터)
[선데이타임즈=김초롱 기자]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우선지명을 포함해 2019 시즌 신인 5명과 계약을 체결했다. FC안양은 우선지명으로 광주대 FW 조규성, 자유선발로 영남대 DF 맹성웅, GK 김태훈, 관동대 DF 이선걸, 단국대 DF …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선데이타임즈=김준용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권오갑 총재가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K리그 팬들에게 전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권 총재는 “지난해 우리나라 축구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 독일을 격파하는 쾌거를 이룩했고, 아시안게임에서도 금…

[선데이타임즈=김수정 기자]어제(27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의 강지환(백진상 역), 백진희(이루다 역), 공명(강준호 역), 박솔미(유시백 역), 류현경(최민주 역)이 …

[선데이타임즈=김언지 기자]‘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2019년 새해를 맞아 가슴 따뜻한 동생 바보 ‘풍상씨’로 온다. 그는 ‘왜그래 풍상씨’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며 “가족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

[선데이타임즈=김준용 기자]'2018 K리그를 기억하는 특별한 방법' 2018 K리그 사진집(이하 '사진집')이 오는 28일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된다.  사진집 발간을 기념해 31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K리그를 대표하는 영건 3인방인 한…

[선데이타임즈=김언지 기자]‘왜그래 풍상씨’ 오지호와 문희경의 핫한 밀회 현장이 포착됐다. 각각 정장과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낸 두 사람이 아찔하고 파격적인 초밀착 스킨십까지 선보이고 있어 도대체 두 사람이 무슨 사이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내년 1월 9일 첫 방송 예정…

[선데이타임즈=조한별 기자]‘음악이 좋은 방송’ KBS 2라디오(수도권 주파수 106.1MHz) 저녁 6시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새 진행자로 가수 김원준씨가 낙점됐다.  김원준은 1992년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해 '언제나', '너 없는 동안', 'Sh…

[선데이타임즈=김언지 기자]KBS 2TV 월화드라마 ‘땐뽀걸즈’(극본 권혜지, 연출 박현석, 제작 MI, PCM 기준 총 16부작)의 권혜지 작가는 방송 전, “학창시절 이규호(김갑수) 선생님 같은 분을 만나는 일은 쉽지 않다. 일종의 간접경험을 제공하는 드라마였으면 …

[선데이타임즈=김수정 기자]‘왜그래 풍상씨’ 오지호가 역대급 ‘진상남’으로 전 국민을 찾아온다. 그는 이름값 제대로 하는 ‘이진상’ 역을 맡아 천태만상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내년 1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왜그…